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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황정산 (충북 단양) ..............2013.9.1

by 마루금 2013. 9. 3.

산행날씨 : 평지기온으로 16.7℃ ~ 27.8℃,  맑음

산행코스 : 대흥교 ~ 780봉 ~ 810봉 ~ 영인봉(825m) ~ 황정산(959m) ~ 남봉 ~ 수리봉 갈림길 ~ 석화봉(834m) ~ 석화바위 ~ 대흥사

산행거리 : 도상 10.2Km  

산행시간 : 보통 걸음으로 5시간

산행인원 : 40명쯤 ~


구월의 첫날이라 ~팔월과 단 하루 차이지만 느낌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유난히 길었던 여름, 무척 무더웠던 여름인데, 月이 하나 바뀐 숫자놀이에 다소 기가 꺾인 것 같다. 황정산은 지난해 이맘 때도 올랐었다. 우중산행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맑은 날이다. 구름대신 바위를 바라보며 백두대간의 웅대를 조망했다.   

 

저 아래 마치 호텔처럼 보이는 건물은 광덕사 '백만불전'이라고 한다. 2009년에 두악산에서 덕절산을 거쳐 도락산까지 종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저 광덕사를 지났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소백산이 맨 끝에 조망된다.

엉터리 정상석이다. 이곳은 '소영인봉' ~

건너편은 도락산이다. 맨 뒤는 용두산 ~

▼ 성곽처럼 생긴 자연석. ~

원통암 부처손 바위 ~          

▼ 저수재에서 깃대봉, 묘적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들 ~

건너가야할 황정산 ~ 

 정상석이 없는 영인봉 ~

영인봉에서 바라본 도락산, 안부는 빗재 ~

줌으로 당겨본 금수산 ~

무릎 꿇은 소나무 ~

 잠시 영인봉을 뒤돌아보며 ~

너럭바위 ~

방곡리 방향으로 옴폭 들어가서 가라앉은 진대산 ~.

 뒤돌아본 너럭바위 ~

지나온 영인봉 ~

황정산(黃庭山, 959m) ~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 황정은 옥황상제가 근무하는 광한루 앞마당이라는 뜻, 하늘의 정원같이 아름다운 산으로 표현해 황정산이라 불린다.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끝내주는 풍광이 산행내내 펼쳐진다. 단양 제2 팔경 중 1경으로 꼽는 칠성암과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 대흥사와 원통암이 있다.

 

황정상 정상부 ~

 남봉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다 ~

신선봉, 수리봉, 수미산 ~

백두대간 대미산, 황장산 ~

가운데 멀리 뾰쪽한 봉우리는 경북 문경 천주산이다.

수리봉 갈림길 ~

석화봉 ~

석화바위 ~

석화바위의 조망 ~

황정산  ~

영인봉 ~

소백산 방면 ~

뒤돌아본 석화바위 ~

날머리 ~

대흥사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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