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무작정 떠난 4일간의 네째 날, 부석사(영주) .... 2013.08.05

by 마루금 2013. 8. 15.

여정길 4일간 ~

오늘이 네째 날이다. 내륙지를 지나 동해 바다로 간다.

여전히 귀가 전까지 정해진 목적지는 없다. 아무데나 발길 닿는 곳이 바로 목적지가 되는 것이다. 

 

 

부석사에 무량수전이 있다. 부석사는 몰라도 무량수전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더하고 뺄 것 하나 없는 문창살 하나,  문지방 하나에도 천년의 세월이 살아 숨쉬는 상쾌한 균형과 절제가 있다는 예찬을 듣고 있는 무량수전은  사뿐히 고개쳐든 지붕의 추녀 곡선, 그 추녀와 기둥의 조화, 간결하고 절제된 주심포로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아무리 바라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소백산이 부석사의 울타리인양 마당 안으로 들어와 있는 풍광을 바라보고 가슴에 사무치는 희열을 느껴보시라 ~

안내문에서 인용 

 

 

 

 

 

 

 

 

 

 

이곳에 올라서면서 부터 이 사찰 건축물의 육중한 아름다움이 시작된다. 천년을 넘긴 세월만큼이나 당당한 기세에 강한 포스(Force)를 느껴본다.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 17호) ~

 

무량수전(국보 제18호) ~

  

 

   

 

 

 

 

  

 

 

 

 

 

 

 

무량수전 ~

 

 

조사당(국보 제19호) ~

 

 

 

 

선비화 ~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