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2구간(통리~백병산~석개재)......20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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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낙동정맥~

낙동정맥 2구간(통리~백병산~석개재)......2013.4.21

by 마루금 2013. 4. 25.

산행날씨 : -0.3℃ ~ 9.9℃,  맑음

산행코스 : 통리재(720m) ~ 면안등재 ~ 고비덕재 ~ 백병산(1259.3m)~ 덕거리봉 ~ 토산령 ~ 구랄산(1071.6m)~ 면산(1245.2m) ~ 석개재

산행시간 :  7시간55분 (중식+ 휴식 1시간 10분)

산행거리 : 도상 18Km (정맥 18km + 접속0km)

산행인원 : 30명쯤 ~

 

<구간별>

04:00   통리

04:38   태현사

05:28   면안등재

05:47   고비덕재(헬기장)

05:56   백병산 갈림길(이정표: 백병산 0.4Km)

06:12   백병산(1259.3m)

06:20   백병산 갈림길(이정표: 백병산 0.4Km)

07:00   송전철탑

07:13~08:03   조식

08:13   전망대 안내판

08:23   덕거리봉 안내판

08:53   토산령

09:25   구랄산(1071.6m)

10:30   면산(1245.2m)

11:47   석개봉

11:55   석개재

 

통리에 도착해서 잠시 우왕좌왕,태현사 입구를 못찿아 잠간 헤메다가 결국 찿아낸다. 통리를 통동이라고도 불렀는데 법정동 명칭은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러나 강원도 산간지방은 여전히 겨울..... 추웠다.4월 중순을 넘겼건만 15센티나 쌓인 눈이 온 산을 하얗게 만들었다. 

 

면안등재와 고비덕재(헬기장)를 지나 조금 오르면, 백병산 정상 직전 0.7Km 지점이다. 여기서 일출을 맞았다.

 

백병산 갈림길에 도착하면 ~ 이정표에서 정상이 0.4Km 남았음을 알 수 있다. 정맥 루트에서 정상이 살짝 비켜나 있지만 목전에 두고 그냥 갈 수는 없는 일, 백병산 정상으로 향해서 이동, 잠시 쉬는 것 포함하여 왕복15~2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백병산(白屛山) ~

낙동정맥 최고봉이다. 해발 1259.3m .. 정상석이 있고, 낙동정맥지도 안내판과 두 개의 이정표가 있다. 정상석에서 조금 더 높은 곳을 올라서면 삼각점이 보인다. 눈에 파묻힌 것을 걷어냈다.

 

백병산 정상을 찍고나서 0.4Km 떨어진 삼거리로 다시 빽, 낙동길은 갈림길에서 백병산을 등지고 직진. 좁은 산죽밭으로 이어진다.

 

 

도중 호젓한 낙옆송 숲길도 만나고 ~

 

기백이 넘쳐보이는 금강송도 만난다.

 

철탑을 지나고,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서 바람기 없는 곳을 찿아 조식을 마쳤다.

 

해돋이 전망대 이정표를 지나고, 덕거리봉 이정표를 지나고, 토산령을 지나서 살짝 오르면 요상한 이름을 가진 구랄산에 올라서게 된다.

 

구랄산에서 바라본 면산 ~

 

면산 가는 길 ~

구랄산에서 건너편 면산이 가깝게 보이는데 1시간 오름길이다. 오르락내리락이 네 번 이어지며, 가장 힘든 구간이다. 면산 도착 후 우측길은 삼방산으로 이어지는 길, 정맥은 직진이다.

 

 

석개재 도착,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만나는 지점이다. 경상북도 땅을 밟아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금일산행을 마쳤다.

 

신발에 물이 가득 고였었다. 다행히 발바닥에 물집은 없었지만 ~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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