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애항을 또 들렀다. 싱싱한 회를 잔뜩 포식하고서 작은 언덕 위를 올랐다. 죽도라 불리는데 예전에 섬이었던 것이 지금은 육지가 되어 그 이름만 남았을 뿐이다. 해변에 소나무와 대나무가 어우러져 있다하여 그렇게 불렸는데, 조선 때는 화살용으로 조정에 매년 진상했다고 한다. 언덕 정상에 죽도암이라는 작은암자와 죽도정 정자가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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