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남애항, 무박으로 백두대간 산행을 마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양양으로 이동, 남애항을 들렀다. 동해안의 3대 미항이라 한다. 싱싱한 횟감도 즐기면서~ 어부들과 담소를 나누며 삶의 현장을 느껴본 시간, 바닷가를 거니는 낭만에 빠져보았다.
남애리 ~
낙매(落梅)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옛날 이곳 부근에 매화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꽃잎이 떨어질 때면 희한하게도 바람에 날린 꽃잎이 이 마을으로 날아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화가 떨어지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落梅里(낙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낙매는 낭매로 불려져서 남애리로 정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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