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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갑산~고래산~문안산(2) .............2010.10/31

by 마루금 2010. 11. 1.

 

09:40 도심역(중앙선) 출발
09:45 석실로 45번도로 사거리 직진

10:03 다산 2길과 헤어짐
10:07 99-2번 버스 종점 / 갑산 비석이 있슴

10:16 교각과 예봉산등산로 안내판

10:39 새재 / 휴식 5분
10:58 헬기장
11:03 갑산 정상 / 태양광발전기가 있슴

11:10 삼거리 갈림길 / 보도블럭 있슴

11:22 임도/ 능선으로 직진 / 3분간 휴식 후 출발
11:35 큰명산 도착/ 삼각점이 있슴/ 삼거리에서 좌틀 90도 / 바위를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행
11:55 먹치고개
12:12 철탑과 석문
12:21 493봉 갈림길 / 우측으로 진행
12:30 고래산/ 삼각점 있슴 / 10분간 휴식 및 중식 후 출발
12:53 맹골재/ 성황당 / 이어서 철탑을 지남

13:02 철탑
13:03 재재기고개

13:15 벌목지 능선분기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행
13:25 첫째 봉우리에서 90도 우틀해서 동쪽으로
13:28 두 번째 봉우리
13:30 세 번째 봉우리 이정표/ 좌로 꺾임
13:43 네 번째 봉우리 (고래산 2.36Km)
13:50 창현리 갈림길 안부 (정상 0.7Km)
14:08 헬기장(526봉)
14:12 문안산 / 6분 휴식 후 츨발
14:30 이정표(45번 국도) / 우틀90도
12:46 기도원갈림길에서 직진
14:50 전망대/ 철탑
15:10 SK주유소 / 하이마트모텔


먹치고개 ~

먹치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좌측 도로로 진입한다. 성도사 입구를 지나서 아스콘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끝까지 올라가면 도로가 끝나면서 밭이 나타난다. 밭에서 좌측 숲길로 난 등로를 찿아 올라선다. 

 

아래 사진에서 철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야 한다. 숲길에서 등로는 우측 사면으로 휘어지다가 건축 공사장 뒤편의 바위지대를 만나면서 90도 좌틀하여 능선을 오르게 된다. 능선분기점 삼거리에서 좌틀 90도, 또다시 능선분기점을 만나면 우틀 90도 꺾어 오르면 철탑과 석문을 지난다. 철탑 직전에서 두 사람을 만나 인사를 건넸다. 갑산을 떠난 후 오늘 산행 중 처음 만난 사람들이다.  

 

도로 끝 ~

 

 

석문 ~

493봉에 올라서면 삼거리 갈림길이다. 여기서 고래산은 우측으로 꺾여 진행되고, 정상까지 440m 거리다. 좌측 등로는 백봉산, 천마산, 운악산으로 연결되는 길, 한남정맥 지맥 중 하나인 천마지맥이다. 

 

493봉 갈림길 ~

 

계절을 잊어버린 듯 ~

 

고래산 정상 이정표 ~ 

 

고래산(528.5m)일제 때 이 산을 경산(鯨山)이라 표기하였는데, '경산'이라는 명칭은 <조선지지자료>에 처음 나타난 것으로 일본인들이 산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고있다. 이지역 토박이들에게는 '고래산'으로 불리었다. 고래산은 화도면 마석우리에서 차산리를 거쳐 골짜기를 6Km쯤 들어간 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골(谷)의 산'이라는 뜻일 수 있으며, 이것이 '고래뫼'를 거쳐 '고래산'으로 변했을 것이다.

 

 

고래산 정상에 오석 정상석이 있다. 정상임을 알리는 나무 표지판도 걸려있고. 삼각점이 있다. 사방이 숲에 가려 조망은 없다. 여기서 10분간 머물러 중식 후 쉬다가 출발했다.

 

고래산에서 바라본 팔당호 ~

 

고래산에서 바라본 문안산 ~

가을 ~

 

그리고, 겨울 ~

 

고래산 급사면을 내려서면 맹골재다. 성황당인 둣한 돌무더기가 있고, 곧 이어 송전탑이 나타난다. 잠시 후 우측의 묘 1기를 지난다. 우측으로 운길산 능선 전체가 훤하게 펼쳐져 조망된다.

 

맹골재 ~

 

맹골재 이정표 ~

 

지나온 고래산 ~

 

벌목지 ~

 

재재기 마을 ~

 

뒤돌아본 고래산 ~

철탑을 지나서 안부로 내려서면 재재기고개, 문안산 이정표가 있다. 벌목지 사면을 올라서 숲으로 들어가면 능선이 분기되는데 좌측 능선을 따라간다.

 

재재기 고개 ~

벌목지에서 바라본 운길산 ~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오름길에서 철조망이 보이고, 영화촬영소 출임금지 경고판이 보인다. 철보망을 따라 사면을 오르면 354봉이다.

 

 

첫 번째 봉우리에서 90도 우틀하여 동쪽으로 ....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면서 두 사람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 세 번째 봉우리 이정표에서 90도 좌틀 ....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네 번째 봉우리에 도착, 이정표(문안산 정상 2Km)가 있는 461봉 삼거리다.

 

네 번째 봉우리 ~

 

452봉 갈림길 ~                                    

 

 

452봉에서 안부로 내려서면 창현리 갈림길 삼거리다. 이정표에 정상까지 0.7Km ....

 

창현리 갈림길 안부 ~ 

 

안부에서 오르막을 오르면 528봉...

이정표가 있고, 좌측으로 밧줄이 설치된 창현리 하산길이 보인다. 정상은 헬기장이다.

 

528봉 이정표 ~

 

528봉(창현리 방면 하산길) ~

 

528봉 헬기장 ~

 

문안산 ~

동쪽 기슭에 '문바위'(門岩)라는 바위가 있어서 문암산(門岩山)으로 되었다가, 다시 문안산(文案山)으로 바뀌었다.대부분의 인터넷 기록에서는 문안산이라는 이름유래를 '날씨 좋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문안까지 환히 보여서 붙은 이름' 이라고 적어놓고 있다.그러나 '文案山'이란 한자의 뜻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고, 음을 빌어 풀이를 한다고 해도 '서을 문안까지 보인다'는 것은 사실과 내용이 잘 맞지 않다고 여겨진다.

 

문안산 정상에 오석으로 만든 정상석과 정상임을 알리는 나무 표지판, 쉼터의자 4개가 있고, 이정표와 문안산 유래를 기록한 전망 안내도가 있다. 사방이 트여 조망이 좋다.

 

용문산과 팔당호 ~ 

 

천마산(좌), 철마산(중앙), 서리산(우) ~ 

 

용문산 ~

문안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하산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국도45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 

 

하산길 이정표 ~

 

기도원 갈림길 ~                                        

 

 

 

기도원갈림길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조금 진행하면 바위전망대와 철탑이 나타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강과 문안산 단풍 풍경이 수려하다. 남양주 화도 하수처리장이 발아래에 놓였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안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강 ~  

전망대 소나무 ~

남양주시 화도 하수처리장 ~

팔당호와 검단산 ~

줌인 해본 검단산 ~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

 

 

45번 국도에 내려서면 산행 끝, 마지막 이정표와 남양주판 올래길인 문안산길 5코스 표지판이 보인다. 도로 건너 하이마트 모텔이 있고, 대성리 방향에 SK주유소가 있고, 금남교 가까이 이동하면 56번 버스 정류소에 닿는다. 56번 버스를 타면 운길산역까지 20분쯤 걸린다.

 

산행 종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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