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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각흘산~명성산(철원) .... 2010.02.21

by 마루금 2010. 2. 22.

산행날씨 : -5.5℃ ~ 8℃, 맑음 

산행코스 : 자등현(47국도)~각흘산(838.2m)~약사령~명성산(923m)~팔각정~억새밭~등용폭포~비룡폭포~산정호수 주차장  

산행거리 : 도상 13Km

산행시간 : 6시간 (점심 40분, 휴식20분 포함)

산행은 산악회따라

 

 

 

자등현 

 

자등현(自等峴)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에 있으며 47번 국도가 지나간다. 고갯마루에는 도계를 알리는 곰 석상과 도평3리 마을 표지석, 주차장과 간이화장실 등이 있다.  

 

자등현 들머리 

 

각흘산 정상이 코앞에

 

정상으로 다가오는 일행들

 

 

각흘산(角屹山)

5만분의1 지형도상에는 단지 838m 봉으로만 표기 되어 있을뿐 본래 이름이 아니다. 그러나 이 봉우리와 맥락을 같이하는 동남쪽 1.5Km 거리에 마치 쇠뿔인듯 보이는 624m 높이의 암봉이 있다. 이 봉우리의 이름이 '각흘봉'이기 때문에 이지역 산자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828m 봉에 '각흘산'이란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된 것이다. 

 

 

 

정상의 명품송

 

각흘산 정상에서 바라본 명성산 

 

 

 

뒤돌아본 각흘산 정상의 모습 

 

밧줄을 이용해야 하는 구간 

 

가야할 능선 

 

뒤돌아본 능선 

 

용화저수지와 철원평야 너머의 금학산 조망 

 

민둥에 노송 한 그루 있는 765봉 

 

765봉 

 

765봉에서 뒤돌아본 각흘산  

 

약사령 

 

 

용화저수지 갈림길 

 

 

승리사격장 도로가 얼기설기 보인다. 

 

점점 가까워지는 명성산

 

방화선 계단을 오르는 선두팀  

 

뒤돌아본 방화선, 멀리서 후미팀이 꼬물거린다.  

 

점점 멀어지는 화악산(가운데) 

 

뒤돌아본 각흘산 

 

명성산 정상 갈림길 

 

 

명성산(鳴聲山, 922.6m)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과 이동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에 걸친 산으로 산정호수의 수원(水原)이며, 한북정맥에서 갈라진 지맥 줄기다.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풍경이 수려하며 그 북쪽에는 웅장하게 펼쳐진 기암절벽의 위용이 가히 장관이다. 깊은 계곡으로는 용이 승천했다는 등룡폭포와 선녀의 전설이 담긴 비선폭포 등이 있다.

산이름 유래에 대하여는 두 가지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이 산에서 망국의 한을 품고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는 설, 궁예가 신하들과 더불어 망국의 울분을 달래며 이 산에서 통곡했다는 설, 그런 연유로 '울음산'(鳴聲山)이라 불려지게 됐다는 설이다.



 * 명성산 유래 *
명성산(鳴聲山, 922.6m)은 千年前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여 철원읍 도읍으로 국호를 태봉국으로 정해 문란한 정치를 일삼다 민심을 잃자 부하인 왕건의 정변으로 이곳에 은거하였다. 왕건과 최후 격전을 벌이다 크게 패하여  온산이 떠나가도록 울었다하여 울음산 또는 명성산(울鳴, 소리聲)이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궁예왕의 망국의 한이 곳곳에 서려 유서 깊은 명산이다. 산정호수와 좌우에는 궁예가 은둔하며 망을 보았던 곳으로 망무봉, 망봉산이 있다.  <명성산 안내판에 적힌 글>

 

 

 

명성산 능선 조망 

 

명품송과 산정호수 

 

팔각정과 우체통 

 

억새평원 

 

등용폭포 

이 폭포수의 물안개를 따라  용이 등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명으로 이중폭포, 쌍용폭포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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