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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새해 첫산행을 수리산으로 ~ ........2010.1/1

by 마루금 2010. 1. 1.

새해 첫날 오후에 수리산으로 갔습니다.
수인산업도로를 이용, 수암봉 아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3시간여 산행으로 헬기장에서 고깔봉을 지나 수리사에 들렀다가 되돌아나와 수암봉을 올랐습니다. 

 

수리산은 2009년에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이 세 곳인데 연인산, 남한산성, 수리산이 이에 해당됩니다.
수리산은 큰 산은 아니지만 안양, 군포, 안산의 진산으로 암릉과 계곡의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수암봉 ~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더니 이정표가 폼나게 바뀌었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멋진 돌탑입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더니 목계단이 생겼군요.  

 

수리산 주능선을 지나갑니다. 

 

고깔봉에서 수리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군부대 철조망을 지루하게 옆에 끼고 따라가야 합니다,

 

공군부대가 올려다 보입니다.  

 

수리사 남쪽에 홀로 있는 무명봉입니다.  

 

너구리처럼 생겼다는 너구리산입니다. 왼쪽은 꼬리, 오른쪽은 머리처럼 보이는데 ??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서면 수리사에 도착합니다.  

 

수리사에 도착하니 2시가 넘어 떡국은 못얻어 먹었습니다. 

 

조용한 수리사 전경입니다. 

 

수리사에서 되돌아나와 수암봉 직전의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정면 수암봉에는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암장도 있습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더니 싯귀가 적힌 팻말도 설치되었네요, 곳곳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수암봉 정상입니다. 수암봉 정상석도 큼직하게 바뀌었습니다. 역시 도립공원의 위력이 있긴 있나봅니다.

 

 슬기봉(좌)과 고깔봉(가운데)이 조망됩니다.

 

정면으로 태을봉이 조망되고, 아래에는 병목안 골짜기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입니다. 

 

멀리 관악산(우)과 삼성산(좌)이 조망되고, 안양시내가 햇볕을 받아 밝게 보입니다.

 

수암봉 정상에 간이매점도 있네요.

 

수암봉 정상에 전에 없던 전망대가 설치되었습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더니 많은 게 달라지고 있군요. 좀 씁쓸하긴하지만 ~    

 

멀리 서해바다와 대부도가 조망되는데 날씨가 꾸무리해서 깨끗하지 못합니다. 줌으로 당겨 촬영한 것입니다.

 

수리산에서 안산 방향으로  뻗어내리는 능선입니다.

 

수암봉에서 시흥 방향으로 뻗어가는 능선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암봉 정상입니다.

 

수암봉에서 하산하다가 약수 한 모금 ~  

 

하산길입니다. 다 내려 왔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시설이 좋은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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