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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노적봉 B코스 ........2008.6.15

by 마루금 2008. 6. 17.

무겁게 짊어지고 온 족발에 막걸리 주~욱 걸치고, 거나한 점심으로 배를 잔뜩 불렸다.이젠 소화시켜야 할 차례 ..  등반이 곧 소화제라 ~ 약발 받는 바위에 오를 채비를 하고, 빈 코스가 있나 주변을 살피니 붙을 곳이 없다. 빈 자리라곤 꺼꾸로 매달려야 하는 오버행뿐, 어려워보여 썩 내키지 않았지만 그 곳을 선택해서 올랐다.

 

약간 어려운 첫 피치 ... 

  

천정을 타고 넘어야 하는데, 끙끙거리는 소리가 절로 새어 나온다.

  

둘째 피치 : 다양한 포즈가 취해지는 구간이다.

 

 

쉬운 세번째 피치 

 

네째 피치: 보기와는 달리 쪼매 짭짤한 구간... 

 

코바위의 전망... 

 

 

 

마지막 구간인 다섯째 피치..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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