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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인천 광학산.......2007.2/17

by 마루금 2007. 2. 18.

구정 전날 집에서 가까운 광학산을 찿았다.

경인국도가 지나는 부평사거리에서 도로변의 숲속으로 들어서면 인천가족공원이 있는 광학산으로 올라 설 수가 있다. 인천지하철의 1호선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며, 부평삼거리역에서 부평쪽으로 80m떨어진 곳이다. 여기서 산행을 시작하여 광학산을 한바퀴 돌면 총 산행거리는 5.3Km 이다. 광학산에서 철마산을 지나 만수동 방면, 또는 장수IC의 수현 마을로 내려 설 수도 있고, 만월산으로 건너가 간석오거리로 내려 설 수도 있다.

 

광학산 능선에는 등산로와 차량이 지날 수 있는 순환도로가 능선을 따라 나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매우 훌륭하며, 자전거라이딩이나 조깅도 가능하고, 몇 군데의 운동시설과 팔각정 쉼터도 갗추고 있다. 두 군데의 폐버스를 이용한 스넥코너에서는 식사와 음료수, 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능선에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인천, 부천시가지의 정경은 매우 시원스럽기까지 하고, 만월산을 돌아서 계양산까지 연결되는 한남정맥의 산 줄기가 한 눈에 굽어 보인다. 맑은 날씨에는 서울의 북한산까지도 손에 잘힐 듯 가깝게 조망되기도 하며, 특히 서해의 도심 속으로 빠져드는 낙조는 일품이다.   

 

<부평사거리에서의 가파른 등산로 입구...>

 

< 숲 속에서 내려본 부평사거리... > 

 

< 조금 오르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경인국도의 부평사거리...>

 

<이어지는 한남정맥과 부평사거리의 모습 ...>

 

 

<원통이고개 도로와 멀리 문학산이....>

 

< 등로에서 약간 비켜서면 이런 곳도 나온다...> 

 

 

< 만월산...>

  

 

<광학산 능선길...>

 

 

< 구름에 가린 석양...>  

 

< 인천가족공원...> 

 

< 부평시가지와 한남정맥, 맨 오른편이 계양산이다...> 

 

< 산행을 마친 후 삼릉의 호명사를 잠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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