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축제(인천) .... 2007.10.13
한중수교 15주년 기념으로 10월12일 부터 14일까지 3일간 행사가 옛 인천경찰청부지에서 열렸다. 마침 이곳을 지나다가 '제3회 국제사자춤 대회'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잠시 발길을 멈춰 구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국제사자춤 대회는 7개 국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여 12~13일 이틀간 열띤 경연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인천-중국의날 문화축제를 축하하는 대회로 참가국은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마카오, 싱가포르 등 이다. 챠이나타운의 볼거리, 역사, 문화, 중화음식의 먹거리, 쇼핑물, 한국의 화교이야기, 교통안내및 위치소개 등 이곳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챠..
2007. 10. 13.
화암동굴 광산촌(정선) .... 2007.07.30
화암돌굴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서 주차장의 향토박물관과 식당가 뒤쪽에 있는 금광촌을 둘러보았다.향토박물관 2층으로 오르면 정선 사람들의 의식주와 농기구, 민속용구 400여점이 골동품처럼 전시되어있는데 물레, 풍구, 베틀, 무쇠솥, 동구니신, 도리께, 간드레 등이 지금은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추억을다시금 피부로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1층은 황금불상, 황금도자기, 황금대접 등 황금유물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황금도자기를 만드는 전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금광촌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광부들의 일터이자 생활터전이었던 화암리 일대 금광촌을 재현해 놓아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서낭당, 물레방아, 살림집, 잡화점, 합숙소, 야외전시장, 광차사금채취장 등에서 다양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2007. 8. 11.
정선 화암동굴 .... 2007.07.30
충북 제천의 청풍호수를 둘러본 후 단양에서 영월로 북진하여 38번 국도를 따라 동쪽의 정선으로 이동했다. 영월~정선구간의 38번 국도는 도로확장공사가 한창이었다. 정선 남면 벌어곡역에서 59번 도로를 따라 북진, 쇄재터널을 통과하고, 다시 42번 도로를 따라 동남쪽으로 화암팔경지구에 닿았다. 화암팔경으로는 화암동굴, 용마소, 거북바위, 화암약수,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등 모두 인접한 거리에 몰려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가 좋다. 팔경 중 첫째 만나는 화암동굴을 먼저 구경하고, 나머지는 삼척으로 이동할 때 둘러보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당일에 화암약수에서 사용한 주차권을 제시하면 주차요금을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주차장 옆에는 식당가도 조성되어 있어서 정선이 자랑하는 음식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2007. 8. 10.
거제 남부해안따라 .... 2007.07.29
장승포에서 남부 해안을 따라 거제섬 반바퀴를 돌았다. 이 코스는 복잡한 거제시내와 달리 어촌마을과 해수욕장 등으로 천혜의 비경이 몰려있으며, 대체로 한적하다. 간간히 지나치게 되는 해수욕장은 유명도에 따라서 피서객의 붐비는 정도가 달랐다. 장승포에서 14번 도로를 따라 마전동(거제대학), 소동(어촌민속전시관), 지세포, 와현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 수산마을 등을 거쳐 학동의 몽돌해변에 닿았다. 학동삼거리에서 1018번 지방도를 따라 내륙으로 가면 거제자연휴양림, 자연예술랜드, 구천댐, 문동폭포, 계룡산온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을 둘러 볼 수가 있으나 확 트인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 내륙대신 바닷가 해안도로를 선택했다. 몽돌해수욕장에서는 북쪽해변보다 남쪽해변가에 피서객이 더 몰리고 ..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