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때문에 두 주나 산행을 놓쳤다. 귀국 후 컨디션이 말이 아니어서 쉴 목적으로 산행을 포기하고 있었다. 토요일 저녁이 되자 영락없이 정고문님께 전화가 온다. 산에 가자고 ~ 하는 수 없이 허락을 했다. 가서 베낭만 지키겠노라고 ~
일요일 아침, 머리가 띵~ 한 것이 어지럽다. 억지로 집을 나섰다. 한가닥 희망을 걸고 ~ 혹시라도 산행하고 나면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을까 하고 ~ 평소 때면 도선사주차장 매표소까지 걸어서 갈 건데 오늘은 1500원짜리 택시를 탔다.
일행들이 다 모여 인수로~ 모두 검악을 오르고~ 나는 베낭과 함께 아래에 지루하게 남겨졌다. 일행들이 등반을 마쳤을 때 머리 띵~ 한 것은 없어졌지만 고개가 아프다. 오르는 것을 계속 올려다봐서 그런가보다.
첫 피치... 등반대장이 선등중~
둘째 피치...
셋째 피치....
마지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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