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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백원산~식산~화산~병풍산(상주) .... 2024.03.24

by 마루금 2024. 3. 24.

산행날씨 : 9.0 ~ 18.9 ℃,  맑음  

산행코스 : 굴티고개~백원산(524.3m)~배우이고개~식산(490m)~화산(280.5m)~성동리 입석비~병풍산(365.8m)~골마 마을

산행거리 : GPS거리 11.69 km

산행시간 : 5시간 31분

산행인원 : 자유팀 6명

백원산~식산~화산~병풍산(상주).gpx
0.22MB

 

 

 

 

 

 

경북 상주시 도심지의 남쪽에 위치한 백원산, 식산, 화산, 병풍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상주 시가지에 가깝게 위치하면서도 낙동강이 가까운 산이다. 그러나 정작 상주 사람들은 잘 찾지 않고 있어서 오지의 분위기를 풍기게 하는 한갓진 산이다. 교통편은 지인의 차량을 이용했으며, 차량회수는 택시로 해결했다. 

 

 

 

굴티고개 주변에 주차하고 나서 허브나라농원가든 안으로 진입 

 

과수원이 있는 농원 도로를 따라서 끝까지 진입 

 

도로 끝지점에 있는 폐가 직전에서 우측으로 50m쯤 이동 후, 숲길 사면으로 진입

 

좌측에 거대한 채석장이 보인다. 능선으로 올라설 때까지 가시나무를 피하면서 비탈진 경사를 해결해야 한다.  

 

 

뒤돌아본 갑장산

 

조망점

 

조망점에서 바라본 오대동, 흥각동, 가장동 평야

 

 

 

 

▼ 백원산(百元山/ 524.3m)
상주시 인평동과 낙동면 운평리에 걸친 산이다. 정상임을 알려주는 목판이 보이고, 지적 표시가 없는 사각기둥 모양의 삼각점이 있다. 육산으로 상주 안산(案山)에 해당한다는 이 산의 조산은 갑장산이다. 일명 국사봉이라고도 하는데 국립지리원에서 발행한 지도에는 산 이름 표기가 없다. 

 

 

 

 

 

 

 

 

▼ 배우이고개
한양옛길이라 부르는 둘레길이다. 낙동강을 건너 낙동면 화산리에서 상주시 서곡동을 거쳐 한양 가는 옛길의 고갯마루다.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와 장사꾼들이 넘나들던 지름길인 셈이다.

 

 

 

 

식산 오르막의 가파른 바윗길

 

 

 

 

▼ 식산(息山/ 490m)
상주시 서곡동과 외답동, 낙동면 화산리에 걸친 산이다. 백원산과 같은 능선상에 있는 하나의 육산으로 정상 부근의 암석에 봉황대(鳳凰臺) 세 글자가 새겨졌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그 서쪽 기슭에는 무학대사 자초가 창건했다는 동해사(일명 한산사)가 자리 잡고 있다.

 

 

 

 

정상 부근에서 가야 할 병풍산과 낙동강이 조망됨

 

병풍산 줌인

 

상주시내의 천봉산 방향

 

천봉산 줌인

 

 

421.8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길 주의)

 

멧돼지 욕탕

 

멧돼지가 비벼 된 나무의 흔적

 

 

삼거리에서 신상리 방향으로 진행

 

 

 

 

오르막 목계단

 

 

화산(280.5m)

 

삼각점(상주 426)

 

 

명실상감 방향으로 진행(길 주의)

 

명실상감 한우플라지 뒤쪽 민가로 하산 

 

명실상감 한우플라자 입구를 지나감, 이후 성동리까지 도로를 따라서 이동

 

중부내륙고속도로 밑 통과

 

25번 국도 밑 통과 

 

병풍산 들머리

 

 

 

대밭을 지나 폐가 우측으로 진행

 

능선에서 바라본 성동리 마을

 

 

 

훼손된 성곽길에 나뒹구는 도기 편과 기와 편 조각들 ~

 

 

 

 

 

▼병풍산(屛風山/ 365.8m)
상주시 병성동과 헌신동, 낙동면 성동리에 걸친 산이다. 낙동강변에 물 먹은 하마처럼 나지막하게 퍼져있는 산이다. 산의 모양새가 마치 병풍처럼 생겼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라 한다. 병성천, 병성동이라는 지명도 이 산에 있었다는 옛 성 때문에 유래했다고 한다. 북동쪽으로는 동천을 합한 병성천이 낙동강에 유입하고 있다. 

 

 

 

 

 

2등 삼각점(상주 21)

 

낙동강 조망을 위해 병풍산 정상에서 90m쯤 뒤로 물러난 후 폐허된 성곽을 따라 295.8봉 능선으로 이동했다. 

 

병풍산 유턴 후 90m 지점에서 분기되는 좌측 능선 

 

병풍산과 295.8봉 안부의 성터 흔적

 

295.8봉

 

 

295.8봉에서 조망되는 낙동강

 

상주보 & 경천섬 줌인

 

 

길을 잘못 든 바람에 비탈의 잡목덤불에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난 후 만난 임도를 따라 하산

 

마을길에 합류

 

 

 

병성동 골마 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했음

참가 : 천둥, 새벽, 한마음, 우리산, 아누리, 마루금

 

산행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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