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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태행산~지네산~삼봉산(화성) .... 2023.11.01

by 마루금 2023. 11. 1.

 

 

산행날씨 : 14.4 ~ 21.0℃,  흐림

산행코스 : 숙곡리, 천불사 정류장~83.4봉~101.5봉~121.4봉~생태통로~덕고개~백함고개~헬기장/삼각점~태행산(294.8m) 유턴~백함고개~지내산(270.5m)~폐헬기장~234.1봉~삼봉산(225.3m)~176.1봉~상리저수지~삼봉마을, 신안인스빌 정류장

산행거리 : GPS거리 15.39 km

산행시간 : 4시간 12분

산행인원 : 홀산

태행산~지내산~삼봉산(화성).gpx
0.28MB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의 태행산, 봉담읍의 지내산, 삼봉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산행시점을 어천역(수인분당선)으로 잡아서 출발, 백함고개까지 남진했다가 서쪽 태행산까지 왕복 진행한 다음 백함고개에서 다시 동쪽의 삼봉산으로 이동, 상리저수지로 하산하여 삼봉마을 버스정류장을 종점으로 찍었다. 교통편은 어천역까지 전철을 이용했으며, 산행을 마친 후에는 삼봉마을에서 오목천역(수인분당선)까지 노선버스(운행노선 많음)를 이용해서 전철로 귀가했다.

 

 

 

공사 중인 어천역에서 출발

 

313 지방도를 따라감

 

 

공동묘지 입구로 진입

 

아래 지도의 청색 트랙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함

 

위 지도의 공동묘지에서 적색 트랙으로 진행했다가 덤불 속에 갇혀서 된통 곤욕을 치렀다.(청색 라인이 정규등로임) 

 

꽉 막힌 덤불 속 밀림의 모습

 

밀림을 빠져나와서 만난 83.4봉(지도에는 삼각점 표기가 있으나 실물은 보이지 않았음)

 

이후부터는 룰루랄라 ~

 

처음 만난 이정표

 

리기다송 숲길

 

안부를 몇 번 거치면서 안부마다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들머리가 여러 군데 있어 보인다.    

 

101.5봉 

 

 

때 이른 건지 때늦은 건지?

 

121.4봉을 다녀오기 위해 원평리 방향으로 올랐다. 정규등로는 121.4봉을 우회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121.4봉 정상

 

121.4봉에서 조망되는 어천저수지 & KTX 철도 교각

 

121.4봉을 떠나 정규코스에 합류하기 위해 역방향으로 턴

 

올라왔던 능선 옆쪽의 사면으로 내려감

 

생태통로 직전에서 길 주의 (좌측 방향임)

 

배수로 방향으로 

 

생태통로(비봉매봉도시고속도로 터널 )

 

갑자기 후다닥 거리길레 쳐다봤더니 저놈인데, 잽싸게 셔터를 눌려서 촬영에 성공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든 풍경 ~

 

 

덕고개

 

덕고개에서부터는 군사격장 때문에  우회 등로를 일부 이용해야 한다. 즉 능선으로 붙지 말라는 이야기다.

 

 

 

 

 

 

마침 군부대 사격 중이었다. 능선 중간쯤과 꼭대기 삼거리에서 각각 2명의 초병이 대기해 사격장 부근 능선으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나는 정규등로를 따라서 위험지역을 우회했기 때문에 초병으로부터의 아무런 제지가 없었다. 수고한다는 말을 남기고서는 그다음 목적지로 계속 이어갔다. 

 

 

 

 

숲사이로 모습을 살짝 드러내는 지내산

 

초병이 지키고 있던 지내산과 태봉산 갈림길, 이곳에서 왕복 3.3km 거리의 태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백함고개

 

 

 

헬기장 = 삼각점(지적 불명) = 오두지맥 분기점

 

 

 

 

 

 

목전의 태행산

 

화성시 최고봉인 건달산 스카이라인

 

지나온 능선

 

태행산 정상

 

 

태행산에서 유턴하여 되돌아온 백함고개

 

 

 

▼ 사격장 위험지역 통제를 하고 있던 삼거리로 되돌아왔다. 초병이 진행을 제지한다. 지내산으로 갈 거라고 하니 통과가 가능한지를 확인해 주겠다며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다. 본대와 무전 송신 확인 후 약 20분 정도를 기다려달라는 본대의 요청이 와서 대기하고 있던 차에 초병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었다. 그러던 사이에 총성이 울려 퍼졌다. 20분 여의 시간이 지나자 총성이 멈췄고, 그때 본대로부터 통과해도 좋다는 무전 연락이 와 조심해 달라는 초병의 당부를 받고, 지내산으로 방향을 잡아나갔다. 

 

 

 

 

 

 

 

 

폐헬기장

 

뒤돌아본 지내산

 

근처에 서낭당 흔적이 보이는 고개 안부

 

 

삼봉산 정상 부근에 세워진 팔각정

 

 

 

삼봉산 정상의 태행지맥 표지판 & 삼각점(지적 불명)

 

 

 

 

상리 방향으로 진행

 

 

 

 

장안대 & 협성대 건물

 

마지막 계단

 

 

KTX 철도 밑길로 통과

 

 

상리저수지(웃골낚시터)

 

상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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