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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소무산~달걀봉~앞산~중군이봉(여주) .... 2023.10.28

by 마루금 2023. 10. 28.

산행날씨 : 6.6 ~ 17.7℃,  오전 흐림, 오후 갬

산행코스 : 도리 수변공원~여강 제방길~임도~삼거리~소무산(249.2m) 왕복~삼거리~217.2봉~달걀봉(218.4m)~농로~승안교회~참존전원마을 입구~앞산(175m)~중군이봉(223.5m)~마고바위~세물머리 소원탑~여강 제방길~도리 수변공원

산행거리 : GPS거리 11.3 km

산행시간 : 3시간 06분

산행인원 : 홀산

소무산~달걀봉~중군이봉(여주).gpx
0.21MB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의 남한강 수변에 자리한 소무산, 달걀봉, 중군이봉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해발고도 200m 내외의 노년기 구릉형 산지로 독조지맥, 여강길, 경기둘레길이 겹쳐가는 코스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남한강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 가득한 산속 숲길의 호젓함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했고,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도리 수변공원

 

 

여강 제방길에서 건너다본 중군이봉(좌), 앞산(우)

 

이정표의 아홉사리과거길 방향으로 진행

 

 

유원지가 조성돼 있는 여강의 강천섬

 

소무산 숲길 들머리

 

숲길 초입의 벙커

 

벙커 두 곳을 지나서 만나는 계단 오르막

 

 

최근 개설된 것으로 보여지는 비포장도로

 

숲길 절개지에서 임도로 내려가 직진으로 진행 

 

550m쯤 임도따라 진행

 

임도 끝단의 돌무더기를 우회해서 숲길로 진입

 

 

삼거리 직전에서 만나는 송전탑 1

 

삼거리에서 왕복 900m 거리의 소무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결정

 

소무산으로 가던 도중 만난 눈썹이 그려진 견공

 

삼각점이 있는 소무산 정상

 

4등 삼각점(장호원 476)

 

소무산 정상에서 유턴 후 잠시 등로를 이탈, 알바하던 중에 만난 건축물(폐초소?)

 

드문드문 보이는 경기둘레길과 여강길 안내리본

 

 

 

여강길

여주를 통과하는 남한강 구간을 여강이라 부르며, 이 여강을 따라 형성된 여주의 역사, 문화, 생태, 마을을 만나 체험하면서 걷는 트래킹 코스를 여강길이라 한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 여주 여강길로 지정되었다.

 

 

경기둘레길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걷는 총길이 860km의 원점회귀 코스로 조성된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217.2봉 직전에서 만나는 송전탑 2

 

217.2봉을 50m쯤 지난 지점의 갈림길에서 달걀봉/독조지맥 방향으로 진행 (여강길은 등로 폭이 넓고, 독조지맥은 좁다.)

 

 

숲 사이로 조망되는 달걀봉

 

달걀봉 오르막

 

2등 삼각점이 있는 달걀봉 정상

 

2등 삼각점(장호원 22)

 

 

 

독조지맥
한남정맥의 문수봉 근처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독조봉(434.2m), 건지산(410.4m), 소학산(310.4m), 봉의산(323.5m), 대덕산(309.4m), 마국산(441.3m), 노성산(307.8m), 돌박지산(164.8m), 철갑산(224.4m), 신통산(279.4m), 달걀봉(218.4m), 중군이봉(223.5m)을 거쳐 청미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실거리 약 74.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달걀봉을 내려서다가 만난 녹쓴 철조망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철조망을 따라서 쭈욱 가다가 송전탑 3이 보이면, 송전탑 아래의 골짜기로 진행 

 

밭을 만나면 좌측으로 틀어 수렛길을 따라 진행 

 

수렛길과 연결된 도로를 따라 멀리 보이는 앞산과 중군이봉 방향으로 이동

 

인삼밭 옆을 지나감

 

승안교회 맞은편에 세워진 고령박씨종중 비

 

참존전원마을 입구가 앞산 들머리다. 신건축물로 예전 들머리가 잠식되었으므로 도로의 사면으로 진입할 것을 권장함

 

마을 안쪽에서는 건물에 막혀 능선으로 진입할 수 있는 틈새가 전혀 없음

 

나는 건물 바깥쪽 축대를 타고 좌측으로 틀어나가 어거지로 올라붙어서 능선으로 진입했음 

 

도로에서 사면으로 진입 시, 아직 새 등로가 형성되지 않았으므로 초입에서는 잠시 잡목 덤불을 뚫고 갈 각오를 해야 한다.

 

숲 속으로 들어서서 덤불을 조금 헤쳐 오르자 예전의 뚜렷한 등로가 나타났다. 

 

벙커봉인 앞산 정상

 

앞산 내리막

 

앞산과 중군이봉 안부의 여강길 이정표에서 건장이마을 방향으로 진행

 

 

중군이봉 정상

 

 

중군이봉 정상에서 건장이마을 방향으로 하산

 

 

삼거리 이정에서 도리마을 방향으로 진행

 

목교 1

 

목교 2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마고바위

 

 

마고바위

 

 

목교 3

 

남한강 본강과 샛강

 

 

 

세물머리 소원탑

 

 

 

세물머리

남한강, 섬강, 청미천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삼합리(三合里)라 불려지는 곳이다. 섬강은 횡성군 청일면 봉복산(1,022m)에서 발원, 횡성과 원주를 관류, 원주시 부론면, 여주시 점동면, 강천면 경계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103.5 km의 하천이다. 청미천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문수봉(404m)에서 발원, 경기 장호원읍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여주시 점동면의 중심부를 지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64㎞의 하천이다. 세물머리 동쪽으로는 삼도점이 있다. 경기 여주, 강원 원주, 충북 충주가 만나는 남한강의 물 한가운데 지점이다. 우리나라 3도 지점 중에서 유일하게 발로 밟아볼 수 없는 곳이다.

 

 

 

 

수상스키를 즐기는 모습

 

여강 제방길

 

 

 

 

 

 

 

중군이봉(좌), 앞산(우)

 

나루터

 

소무산

 

원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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