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산(안동) .... 2023.07.09

 

 

산행날씨 : 22.4℃ ~28.6℃,  흐림

산행코스 : 천주마을~마당바위~신선바위~학가산성~이동통신중계탑~삼모봉 유턴~유선봉~안동 학가산~예천 학가산(869.6m) 유턴~능인굴~애련사~천주마을

산행거리 : GPS거리 4.6 km

산행시간 : 느긋하게 3시간 22분

산행인원 : 자유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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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산행지는 경북 문경의 애기암봉이었으나 비소식으로 암릉산행 진행에 무리가 있다 판단하여 계획을 급변경했다. 고속도로를 이동하면서 논의한 결과 안동의 학가산으로 목적지가 정해졌다. 이곳도 오후 3시경 비소식이 있어 가장 짧은 코스인 천주마을을 들머리로 잡아서 산행을 진행,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기분 좋게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교통편은 지인의 차량을 이용했다.

 

 

 

 

천주마을비 근처의 도로변 공터에 주차(버스 종점이므로 회차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고려) 

 

신선바위 방향의 숲길로 진입

 

 

국사봉 방향으로 진행

 

 

신선바위 방향으로 진행

 

마당바위

 

 

신선바위 아래 바위굴을 통과

 

동굴 천장에 박쥐가 매달려있다.

 

바위굴 위 신선바위

 

신선바위 조망

 

신선바위를 지나서 수직벽을 올라붙게 되는 밧줄구간 1

 

밧줄구간 1, 밧줄구간 2 

 

밧줄구간 3

 

 

밧줄구간 3을 오르고 있는 일행

 

밧줄구간 3을 오르고 나서의 조망터 

 

 

국사봉 방향으로 진행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너른 공터

 

 

국사봉 방향으로 진행

 

 

 

문수지맥은 백두대간의 박달령과 도래기재 사이에 솟은 옥돌봉(1,244m)에서 남으로 분기한 산줄기다. 봉화의 문수산(文殊山 1,207.6m), 만리산(791.6m), 안동의 용두산(665m), 봉수산(569.6m), 불로봉(482m), 조운산(朝雲山 635m), 학가산(鶴駕山 874m)을 거쳐 지나간다.

 

 

 

 

학가산성의 돌탑

 

 

 

학가산 남쪽에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왔을 때 쌓았다는 학가산성터가 남아 있다. 예천군 보문면 산성리 지명은 그 흔적을 보여준다. 학가산성은 서후면 재품리에서 산성리로 이어지는 느르치 고갯마루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를 지키는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옛 문헌에는 느르치고개를 산성현(山城峴)으로 표시하였다. 

 

 

 

 

 

 

국사봉 방향으로 진행

 

 

 

이동통신중계탑 펜스를 따라감

 

진행방향 : 국사봉

 

MBC 송신소

 

 

 

삼모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삼모봉 정상

 

삼모봉에서 내려다본 송신탑

 

유선봉 정상

 

국사봉 정상의 철계단

 

 

 

학가산(鶴駕山) = 국사봉(869.6m)
안동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동쪽으로 일월산(日月山), 서남쪽으로 팔공산(八空山), 북쪽으로 소백산을 볼 수 있는 등 영남 북부 지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서쪽 사면의 예천군 보문면에는 학가산자연휴양림이 있고, 남쪽 사면의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에는 통일신라 때 의상이 창건한 광흥사가 있다. 정상석이 두 군데 있는데, 약 300m의 거리를 두고 있다. 안동 쪽 봉우리(북후면 신전리, 서후면 재품리)에 하나, 예천 쪽 봉우리(보문면 우래리, 산성리)에 하나가 설치돼 있다. 

 

 

 

 

안동 학가산(국사봉)에서 바라본 유선봉 & 송신탑

 

예천 학가산(국사봉)

 

 

 

신증동국여지승람(안동)에 "학가산(鶴駕山)은 하가산(下柯山)이라고도 하는데, 본부의 서쪽 20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지금의 명칭 그대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디지털안동문화대전에 영주에서는 선비봉으로, 안동에서는 문둥이봉으로, 예천에서는 인물봉으로 각각 부르기도 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일설에는 학이 앉았다 날아가는 형상 같아서 학가산(鶴駕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능인굴 갈림길에서 예천 학가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왕복 600m 거리)

 

당재 갈림길

 

산불감시카메라

 

예천 학가산에서 유턴

 

하산코스로 잡은 능인굴 

 

능인굴 물맛이 좋다.

 

 

 

급비탈 구간

 

애련사 방향으로 진행

 

 

 

애련사 부속건물

 

 

애련사

 

애련암 진입로를 따라서 하산

 

산행종점의 천주마을

 

천주마을에서 올려다본 학가산 능선

참가 : 한마음, 새벽, 천둥, 아누리, 아토반, 마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