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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풍혈산~관모봉(포천) .... 2023.07.20

by 마루금 2023. 7. 20.

 

 

산행날씨 : 21.7℃ ~32.4℃,  맑음

산행코스 : 양문리 주차장~풍혈산(481m)~관모봉(585.5m)~헬기장~임도~독지골~약수터~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4.95 km

산행시간 : 2시간 33분

산행인원 : 홀산

풍혈산~관모봉(포천).gpx
0.03MB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의 풍혈산과 관모봉을 다녀왔다. 풍혈산과 관모봉은 같은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이고, 주봉은 금주산이다. 산행 거리가 길지 않아서 반나절 산행에 딱 맞춤인 코스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양문공단에 진입해서 차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혈산(좌)과 관모봉(우)

 

주차장 주소는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산 16번지 / 차량 10대 정도 주차 가능

 

계류 위 임도를 따라감 

 

임도 삼거리에서 관모봉 2.46 km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가 수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음)

 

 

 

주차장에서 120m쯤 떨어진 거리의 풍혈산 능선으로 붙어오름

 

455봉까지 급오르막이고, 그다음부터는 경사가 약간 누그러짐

 

급사면에 큰 바위들이 널려있으나 대부분 우회해서 흙을 밟고 지나감

 

 

455봉 정상에 있는 벙커

 

 

 

 

▼ 풍혈산(風穴山 / 481m)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와 성동리, 일동면 수입리의 경계에 걸친 봉우리다. 풍혈산 아래 성동리 마을 뒤편에 암굴이 있는데, 여름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 나오고, 겨울에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하여 풍혈산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 한다. 성동리의 다섯 개 자연마을 중 하나인 삼산(三山)은 풍혈산, 불무산, 관음산의 세 개 산봉우리에서 유래된 지명이라 한다. 

 

 

 

 

정상석과 이정표는 없다. 기록 없는 판때기 하나가 걸려있고, 성동리로 연결되는 등로가 있어 삼거리를 이룬다.

 

풍혈산 정상에 있는 벙커

 

숲사이로 쬐끔 조망되는 불무산

 

집채만한 바위 우회

 

 

 

진행 도중에 우측 아래에 임도가 보이지만 관모봉까지는 능선을 계속 따라가기로 한다.

 

 

 

 

 

 

 

 

▼ 관모봉(冠帽峰 585.2m)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동쪽을 가로막고 우뚝하게 솟은 산이다. 일동면 수입리와 경계에 놓여 있으며, 금주산에서 북쪽 능선으로 연결된 육산이다. 관모(冠帽)는 모자를 총칭하는 뜻으로 이 산이름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주변 지명이나 자료에서 연관된 유래를 찾기가 어렵다.
 
관모봉 정상은 과거 군부대가 주둔했다가 철수하여 지금은 그 시설물 일부만 잔해로 남았다. 2007년 포천시 영중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모봉(冠帽峯)으로 오르는 등산객 편의를 위해 이정표를 설치했다. 산행은 양문 3리(햇골), 양문공단 뒤(독지골), 성동리(파주골), 일동면 수입리 방향에서 오를 수 있으며, 금주산에서도 연계산행이 가능하다.

 

 

 

 

 

관모봉 정상에서 양문리 방향으로 진행 

 

 

 

폐헬기장

 

 

임도와 연결된 헬기장 

 

헬기장에서 독지골약수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이동 (이정표가 수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음)

 

임도

 

 

임도에서 독지골약수터 방향으로 하산

 

임도에서 사면으로 비스듬히 내려서다가 지능선으로 연결, 지능선 끝에서 계곡으로 합류된다.  

 

지능선 등로

 

독지골 최상류 (건기 때는 물이 없을 것으로 예상)

 

 

 

높이가 15m쯤 되는 바위

 

 

독지골약수터, 마시기엔 찝찝하다. 약수터 입구에 약수터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원점인 주차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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