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아차봉~단임산(평창) .... 2023.06.04

 

 

 

산행날씨 : 7.4℃ ~ 23.4℃,  맑음

산행코스 : 신기리~박지골 임도~1355봉~두타산(박지산/ 1391.4m)~아차목이~1301.1봉~아차봉(1322.9m)~단임산(1341.4m)~유턴~아차봉~늦은고개~1137.3봉~샘터봉(1220m)~작은 샘터봉~털보바위~두타산휴양림매표소~아차골교

산행거리 : GPS거리 11.78 km

산행시간 : 7시간 15분

산행인원 : 산악회 28인승 버스로 만석

두타산~박지산(평창).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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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정선군 북평면 경계의 오지에 위치한 두타산(박지산이라고도 함), 아차봉, 단임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황병지맥에 걸쳐있는 산봉들이다. 박지골 입구에서 출발, 시계방향으로 진행, 두타산휴양림으로 하산, 오대천의 아차골교에서 산행을 종료했다. 전체적으로 너덜이 많은 비탈진 육산이다.  

 

 

 

박지골 입구(신기봉산로/ 410번 지방도)에서 하차하여 개울을 건너가는 임도를 따라 진입

 

박지골 임도

 

물탱크 직전에서 좌측 수렛길로 진입

 

수렛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개울을 조금 따르다가 Y계곡에서 좌측골 능선으로 붙었다.

 

계곡에서 약간의 덤불이 있었으나 능선은 등로가 뚜렷하다. 

 

연리지

 

 

 

산행 시작점 고도 550m, 황병지맥 합류점 고도는 1350m, 산행 시작점에서 능선이 평탄해지는 황병지맥을 만날 때까지의 거리는 2,3 km이다. 고도 800m의 급비탈을 치고 올라야 하는 빡센 구간이라 수차례나 쉼을 하면서 오른다.

 

 

 

등로가 경사도와 고도차도 있지만 미끄러운 사토길과 발이 불편한 너덜길이 산재해서 걷기에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능선 중간에서 만나는 산림임도, 가로질러 윗능선으로 진입

 

 

 

8부 능선쯤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초원길 

 

 

 

황병지맥 능선길을 만나고서부터 등로의 각도가 누그러진다.

 

 

 

 

▼ 두타산(頭陀山/ 1391.4m) 
박지산(博芝山)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황병지맥에 걸친 산봉으로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수항리, 봉산리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에 정상석과 칠성탑(돌탑), 이등삼각점이 있으며, 오늘 구간 중 유일하게 사방 조망이 트이는 지점이다.

 

 

 

이등삼각점(도임 27)

 

발왕산과 선자령 방향

 

두타산 정상의 이정표

 

 

 

헬기장

 

 

 

 

아차목이 삼거리

 

 

1301.1봉(아차산 아님)

 

 

황병지맥(黃柄枝脈)
백두대간의 소황병산(1329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오대천과 송천의 수계를 이루면서 황병산(1408.1m), 용산(1027.9m), 두타산(1391.4m)을 지나 불당재 위쪽의 1294.70m 봉에서 한천골을 사이에 두고,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 줄기는 상원산(1421.7m), 옥갑산봉(1302m)을 지나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는 정선 여량면의 아우라지에서 그 맥(도상거리 49.7km)을 다하고, 또 다른 줄기는 갈미봉(1269m), 백석봉(1237.5m)을 지나 오대천과 골지천이 합류하여 조양강이 되는 나전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7km의 산줄기다

 

 

 

 

▼ 아차봉(1322.9m)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수항리와 봉산리,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경계에 걸친 산이다. 전망 없는 삼거리 갈림길로서 정상석은 없다. 이정표에서 황병지맥의 단임산 방향으로는 표지판이 없다. 아차봉에서 박지산까지는 왕복 800m 거리이며, 능선이 평탄하여 크게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다. 

 

 

 

 

 

▼ 단임산(丹林山/ 1341.4m)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와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경계에 가르친 산이다. 두타산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헬기장으로서 전망은 없다. 정상석은 없고, 황병지맥 팻말과, 단임산 코팅지가 정상표시를 대신하고 있으며, 지적 없는 삼각점이 있다. 여기서 유턴하여 아차산으로 되돌아나간다.

 

 

 

 

아차봉에서 이정표의 매표소 방향으로 하산

 

아차봉에서 매표소 등로를 만날 때까지는 장애물이 많고, 등로가 뚜렷하지 않아서 진행 방향에 유의해야 한다. 

 

늦은고개

 

 

 

 

 

샘터봉(1220m)

 

 

 

샘터고개에서 뚜렷한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집채만한 크기의 털보바위

 

 

 

 

 

두타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오대천

 

산행종점인 아차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