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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해파랑길 50코스(고성) .... 2023.05.20

by 마루금 2023. 5. 22.

 

 

날씨 :  16.6~26.7 ℃,  맑음
코스 : 고성 통일전망대~제진검문소~명파해수욕장~술산봉수대~통일안보공원 / 50코스 시점 & 49코스 종점
거리 : 11.71 km (차량이동 6.4 km 포함)
시간 : 1시간 47분 (고성 통일전망대 방문시간은 제외)
인원 : 산악회 45인승 만차

해파랑길 50코스(고성).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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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50코스를 완료함으로써 3년간에 걸쳐 진행해 온 동해안의 도보길을 모두 마무리 짓게 되었다. 마지막 코스는 편의상 역방향으로 진행했으며, 차량이동 구간과 도보길 구간으로 나뉘어진다. 민통선 내 군사지역인 제진검문소에서 통일전망대까지는 검문절차를 거쳐서 차량이동만 가능하고, 도보행위는 제한되는 구간이다. 도보길 구간은 해수욕장 1곳, 등산로 수준의 산길, 남한 최북단 마을인 명파리, 배봉리, 마차진리를 거쳐서 통일안보공원까지 걷게 되는 코스다.  

 

통일전망대  방문절차

출입신고서 제출 및 입장권 구매 → 안보교육관에서 동영상 시청 → 제진검문소에서 민통선 출입 검문 → 통일전망대 탐방 

 

 

 

해파랑길 50코스 시점 / 49코스 종점 스탬프함

 

통일안보공원의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들러서 출입신고서 제출 및 입장권 구매(신분증 지참)

 

출입신고 절차가 완료되면 지정된 시간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안내방송에 따라 안보교육관으로 입장 

 

안보교육관에서 동영상 시청(8분)

 

안보교육을 마친 후 차량으로 통일전망대까지 이동,  도중에 제진검문소에서 민통선 출입 검문 절차가 있다. 

 

예전 금강산 관광이 가능했을 때의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전망대 주차장

 

해파랑길 종점의 스탬프함(공중화장실 옆)

 

 

고성 통일전망대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856

 

 

 

통일전망대 탐방을 마치고 나서 되돌아나가는 길에 만나는 DMZ박물관 관람은 생략했다.

 

통일전망대 탐방 후 명파해수욕장까지 차량으로 이동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명파해수욕장

 

 

남한 최북단에 자리한 아트 호텔 

 

명파리해수욕장에서 출발, 50코스 도보길 시작

 

 

 

명파리(明波里)
동해의 맑은 물과 백사장을 낀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명파리(明波里)라 불리게 되었으며, 고려시대부터 역원인 명파역(明波驛)이 있으므로 금강산을 찾는 사대부, 시인 묵객들이 자주 이용했던 곳이기도 하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노전(蘆田), 반전(半田) 등의 자연부락을 병합하여 명파리(明波里)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최북단의 해수욕장이 있는 마을이다.

 

 

 

등산로 시작지점

 

 

 

 

해파랑길에서 살짝 벗어나있는 술산봉수(봉화봉/ 133m)를 다녀오기로 한다.

 

 

 

술산봉수 직전의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 CCTV

 

 

▼ 술산(戌山)봉수
쑥고개 봉화대라고 불리며, 석축 상단의 지름 약 6m, 높이 8m의 흔적이 잘 남아 있는데  2016년 경 봉수지를 임의 복원했다.

 

 

 

향로봉 조망

 

동해 조망

 

술산봉수에서 유턴하여 원코스로 복귀

 

 

등산로 끝지점을 벗어나면 아스팔트길 시작

 

 

배봉리(培峰里)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려 통신을 전하던 봉화봉(烽火峰/ 133m) 또는 돛대봉이라고 부르는 뾰족한 봉우리가 마을에 위치하였다고 하여 배봉리라고 하였다.

 

 

 

 

마차진리

 

 

통일안보공원 도착으로 해파랑길 전코스를 완주했다. 

 

 

뒤풀이 장소인 대진항으로 이동 중 

 

대진항의 청진호 횟집에서 해파랑길 완주기념 뒤풀이를 가졌다. 

 

귀갓길에 차내에서 촬영한 울산바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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