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의 월봉산과 거망산 산행을 마치고 나서 들러봤다. 거망산 날머리로 잡은 지장골에서 도로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타나는데, 이 주차장 갓 쪽에서 옛 장수사지 터를 볼 수 있고, 주차장에서 용추사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용추폭포와 용추사를 구경하고 나올 수 있다.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기백산과 서쪽의 거망산 사이,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의 용추계곡에 위치한 폭포다. 폭포 이름은 용추사(龍湫寺) 옆에 있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용추사는 옛 장수사(長水寺)에 소속된 암자로 487년(신라 소지왕 9)에 각연(覺然)이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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