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개화산~치현산~궁산~수명산(서울) .... 2023.05.04

by 마루금 2023. 5. 4.

 

 

산행날씨 : 15.6℃ ~ 25.8℃,  흐림

산행코스 : 개화산역(전철 5호선)~양천로 1길~하늘길 전망대~개화산(128m)~치현고개~치현산(71m)~치현정~유턴~치현고개~정곡나들목~강서한강공원~마곡나들목~궁산(74.4m)~서울식물원~마곡나루역~마곡중앙로~수명산파크 3단지 교차로~수명산(72m)~우장산역(전철 5호선)

산행거리 : GPS거리 12.24 km 

산행시간 : 3시간 7분

산행인원 : 나홀로

개화산~치현산~궁산~수명산(서울).gpx
0.06MB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개화산, 치현산, 궁산, 수명산을 연계했다. 야트마한 구릉형의 산지들로서 도심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산보길이 사방팔방 잘 발달돼 있다.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만 산과 산 사이 번잡한 도심을 통과해야 한다. 교통편은 전철을 이용했다.    

 

 

 

개화산역 2번 출구

 

대한항공 빌딩을 우회해서 명신렉스빌 부근의 숲길로 진입

 

 

 

 

 

 

하늘길 전망대의 조망 안내판

 

 

개화산 정상

 

 

 

개화산(開花山/ 128m)
서울 강서구 개화동과 방화동에 위치한 산이다. 조선시대에는 주룡산(駐龍山)이라고 불렀다. 신라 때 주룡(駐龍) 선생이 이 산에서 도를 닦았다 하여 주룡산이라 했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 자리에 꽃 한 송이가 피어났다고 하여 개화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양천읍지에는 "일맥이 북향 하여 주룡산이 된다. 일명 개화산이라고도 하는데, 코끼리 형상으로 사자 형상인 행주산과 더불어 한강 하류의 양쪽 대안에 포진하여 서로를 바라보며, 서해안을 통해 들어오는 액운을 막고, 한성에서 흘러나오는 재물을 걸러서 막아주는 사상지형(獅象之形)이라고 한다."라고 개화산의 산경을 표현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개화산봉수(開花山烽燧)는 동쪽으로 서울 목멱산 제5봉과 응하고, 서쪽으로는 김포현 북성산(北城山)과 응한다."라 하여 봉수가 있었음을 전한다.

 

 

 

 

 

개화산 실제의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민간인은 오를 수 없다.

 

 

 

 

꿩고개 = 치현

 

치현산 오르막

 

 

 

▼ 치현산(峙峴山/ 71m)
서울시 강서구에 방화동 위치한 산으로 산이름은 치현(雉峴)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 개화산에 설치되었던 두 개의 봉수대 가운데 동쪽 봉수대에 해당하는 봉우리에 딸린 고개를 치현(雉峴), 곧 꿩고개라고 하였다. 이 고개에는 꿩이 많아 꿩사냥하기에 좋았다고 전해진다. 방화리(傍花里)라는 동명이 생긴 후에는 이곳을 방화고개라고도 하였다. 치현의 동남 끝부분을 도리모퉁이라 하는데, 길이 돌아 꼬부라졌다 하여 붙여졌다.

 

 

 

 

치현정

 

치현정에서 본 방화대교

 

치현정을 들렀다가 치현고개로 유턴해서 강서한강공원 방향으로 진행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방화대교) 밑

 

정곡나들목 통과 (올릭픽대로 지하통로)

 

정곡나들목 안

 

한강공원 편의점

 

방화대교 아래 쉼터

 

 

행주대교

 

마곡대교(공항철도)

 

 

 

난지도(앞) & 북한산(뒤)

 

 

 

 

 

아라뱃길을 오가는 현대크루즈

 

 

 

마곡나들목 통과 (올림픽대로 지하통로)

 

 

마곡벽산아파트와 금호어울림아파트 사잇길로 진입

 

 

 

 

 

궁산 정상

 

 

 

궁산(宮山/ 74.4m)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에 위치한 산으로 관산, 파산, 성산, 진산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정상 부근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양천고성지 유적지가 있고,  올림픽대로와 붙어있으며, 한강 조망이 훌륭한 곳이다.

 

 

 

 

궁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

 

북한산 줌인

 

 

 

 

소악루

 

 

소악루의 한강 뷰

 

 

 

 

강서 평화의 소녀상

 

 

 

서울식물원 온실

 

 

 

 

 

 

 

 

 

 

 

수명산파크 3단지 교차로

 

 

 

 

 

 

▼ 수명산(壽命山/ 72m)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외발산동, 신월동에 위치한 산이다. 수명산은 발산(鉢山)이라고도 하는데, 조선조에는 파려산(坡黎山)이라고도 불렀다. 또한 산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산 모양이 마치 밥주발을 엎어 놓은 모양이라고 하여 발산이라고도 했으며, 예부터 마을 사람들이 이 산에서 동제를 지내고, 수명장수를 빌던 산이라고 해서 오늘날 수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조 7대 세조가 보위에 오르기 전에 파려산 아래 광명리 마을 사람들의 효성에 감복하여 마을에 경문(慶門)을 세워줄 때 이 산이 기뻐서 울었다는 일화가 있다.

 

 

 

 

수명산 실제의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다.

 

 

 

우장산역으로 가는 길에 거쳐가는 송화벽화시장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