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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해파랑길 47/48코스(고성) .... 2023.04.15

by 마루금 2023. 4. 17.

 

 

 

날씨 :   6.6~10.0 ℃, 흐림 + 비 + 강풍
코스 : 삼포해수욕장~봉수대해수욕장~오호항~송지호해수욕장~송지호~왕곡마을~공현진1리 해수욕장~공현진항~공현진2리 해수욕장~가진항~가진해수욕장~남천교~북천철교~반암해수욕장
거리 : 20.23km  
시간 : 3시간 47분
인원 : 산악회 45인승 만차

해파랑길 47-48코스.gpx
0.10MB

 

 

 

 

 

47코스 트랙이 짧아서 48코스 중간까지를 연장, 걷는 거리를 늘렸다. 항구 3곳, 해수욕장 5곳, 호수 1곳, 전통가옥마을 1곳 등을 거쳐가는 코스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심심하지는 않았지만 우중의 날씨에 강풍이 가세해 진행이 불편했던 날이다.  다.

 

 

 

47코스 시점 / 46코스 종점 (삼포해수욕장)

 

 

 

▼ 봉수대해수욕장
고성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7년 개발한 해수욕장이다. 다른 해변에 비해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 아래 사진의 봉수대오토캠핑장 앞바다가 봉수대해수욕장이다. 

 

 

 

오호항과 송지호해수욕장 입구

 

 

오호항 (1972년 5월 4일 지방어항으로 지정)

 

 

▼ 47코스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서낭바위를 다녀오기로 한다.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834

 

 

 

 

▼ 송지호해수욕장
화진포해변과 성분이 같은 백사장이라 한다. 모래사장 길이 2km, 폭 100m, 앞바다에 죽도라는 바위섬이 있어 해안 경관이 수려하다.

 

 

 

죽도

 

 

▼ 오호리(五湖里)
속칭 오리진(五里津)이라고도 하였으며, 옛날 마을 근처에 송지호(松池湖), 금지호(錦池湖), 번개, 버덩개(野浦), 황포라고 불리던 다섯 가지의 개가 있어 오호리(五湖里)라 칭하였다고 한다.

 

 

 

 

▼ 해양심층수 연구센터
2005년에 개관,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은 수심 605m에서 끌어올린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없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하여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생수와 소금, 주류 등을 생산하는 관련 기업체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한다.

 

 

 

 

 

 

▼ 송지호를 거쳐간다.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832 

 

 

 

왕곡마을 방향으로 진행

 

 

 

▼ 오봉리(五峰里)
오봉 1, 2리를 중심으로 5개의 높은 산이 둘러 있어 오봉리(五峰里)라 불렀다고 한다. 

 

 

 

 

 

▼ 왕곡마을을 거쳐간다.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833

 

 

 

왕곡마을 저잣거리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공현진1리 해수욕장 (1989년 7월 개장, 매년 해변과 백사장이 사계절 개방됨)

 

공현진항 (1999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

 

공현진항의 옵바위

 

옵바위 줌인

 

공현진 2리 해수욕장

 

 

공현진리(公峴津里)
1970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공수진리의 ‘공(公)’과 인근마을 장현리의 ‘현(峴)’을 합하여 공현진리로 명명했다.

 

 

 

 

 

 

공현진2리 해수욕장 (1989년 7월 개장, 매년 해변과 백사장이 사계절 개방됨)

 

지나온 공현진 2리 해수욕장

 

 

가진항 (1972년 5월 4일 지방어항으로 지정)

 

47코스 종점 / 48코스 시점 (가진항)

 

가진항의 해양경찰 건물에서 산길 임도로 진입

 

 

가진리(加津里)
세 개의 봉우리가 바다로 향해 나가 있는 곳이라 하여 가포진(加浦津)이라고도 불렀으며, 또한 고기가 많이 잡혀 인심이 좋은 나루터라고 하여 덕포(德浦)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가진리가 되었다.

 

 

 

 

▼ 가진해수욕장
아래 사진의 마을 앞이 가진해수욕장이다. 48코스 트래킹에서는 벗어나 있다. 유영구역이 15m 정도이므로 수영 시 한계선을 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 향목리(香木里)
지금부터 약 700년 전인 1285년에 향목리 정씨 선조(정씨가문 6대조)께서 울릉도에서 이 마을로 이주해 오면서 3본의 향나무를 가져와 처음으로 향나무가 크게 자라자 그때까지 없었던 마을 이름을 향나무와 연결하여 상남말, 향목리라 칭하였다. 현재는 향나무가 없다고 한다.

 

 

 

 

남천교 하류

 

남천교 상류

 

 

남천(南川)
마산 북쪽의 간성읍 선유실리 계곡에서 발원, 탑동리를 거쳐 동해로 흘러드는 약 16.5km의 하천이다. 고성군 간성읍을 중심으로 할 때 간성 남쪽에 위치한 하천이라 하여 남천이라 부른다.

 

 

 

 

 

 

 

 

 

동호리(東湖里)
1940년대 이후로 동쪽에 호수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호리로 개칭했다.

 

 

 

동호리해변의 해송

 

 

▼ 봉호리
고을 명칭이 골말, 버덩말, 벤밭골, 방죽골, 수재밭골, 안장골, 돌고지, 아랫들, 개까, 굴구머매 등의 여러 가지 속칭으로 불려 왔다. 예전 봉호리의 호를 한자로 湖(호수 호)라 썼으나 지금은 壺(병마개 호)를 쓰고 있다. 마을 지형이 산이 가로막혀서 중간의 길이 동리 앞을 졸라매게 되어 마치 병마개를 졸라맨듯한 형국이 되어 마을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 북천
간성읍 진부리 칠절봉(1,172m) 북동쪽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교동천과 합류한 뒤 거진읍과 간성읍의 경계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길이 약 26km의 하천이다. 간성읍 중심지의 북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간성북천이라고도 부르며, 그 남쪽에는 북천과 나란히 남천이 흐른다.

 

 

 

 

북천철교 데크공사로 출입통제라는데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그냥 통과했다. 통과하는데 위험한 곳은 없었다. 

 

북천 하류

 

 

▼ 북천철교

1930년 경 일제가 물자를 수탈할 목적으로 놓았던 동해북부선 철교인데 6.25전쟁 때 북한군이 군수물자를 운반하자 아군이 함포사격으로 폭파했다. 70여 년 동안 끊겼던 철교에 데크를 설치해서  걷기, 자전거 전용 길로 재탄생시켰다.

 

 

 

북천 상류

 

 

▼ 송죽리(松竹里)
마산(馬山) 기슭에 호수와 대나무가 있어서 죽포동(竹泡洞)이라 불렀다는데, 죽포동이 옛적에 수해로 인하여 가옥이 유실된 후 1915년 두 마을을 합하여 송죽리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 죽포리에는 죽포역(竹泡驛)이 있었다고 한다.

 

 

 

마산(해발 48m)

 

북천 하류

 

 

 

 

 

송죽리 해변의 해송

 

 

 

 

반암리(盤岩里)
해안이 돌아가는 모퉁이에 위치하였기에 옛적에는 돌구미 또는 회진리(回津里)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마을 지하에 암반이 있다 하여 반바우라고도 불러오다 그 후 마을 주변에 암석과 바다 밑에 평평한 반석이 널려있기에 반암리라 부르게 되었다.

 

 

 

오늘 코스의 종점으로 정한 반암해수욕장

 

 

▼ 반암해수욕장

어촌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백사장이다. 사계절 운영되고 있으며, 국도 7호선 상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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