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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문재산~문령산(남양주) .... 2023.01.3

by 마루금 2023. 2. 1.

 

 

산행날씨 : -3.5 ~ 7.8 ℃,  흐림

산행코스 : 금곡역(경춘선)~꿀벌 양봉장~121.1봉~고개 안부~문재산(116.6m)~진건우회로 120번 길/ 경춘선 오버브릿지~배양리 공동묘지~문령산(155.5m)~46번 국도 지하통로~사릉역

산행거리 : GPS거리 4.8Km

산행시간 : 1시간 28분

산행인원 : 홀산

문재산~문령산(남양주).gpx
0.03MB

 

 

 

 

 

1차 산행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매봉산, 월산, 금남산을 연계하고 나서 금곡역으로 이동, 2차 산행으로 문재산과 문령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문재산과 문령산은 경기도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선의 금곡역과 사릉리 사이에 위치하여 능선을 이루고 있는 구릉형 산지의 산이다. 

 

 

 

 

금곡역 주차장에서 좌측편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이동

 

 

양봉장 입구로 진입

 

아카시아 군락지가 있어 꿀벌 양봉장이 유지되는 것 같다.  

 

121.1봉

 

쓰러진 나무가 가끔씩 나타나지만 등로는 뚜렷하게 나 있다. 

 

합성 마을과 군장 마을을 잇는 고갯마루를 지나간다. 

 

능선에서 내려다본 합성 마을

 

 

뜬금없이 계속 나타나는 삼각점?

 

 

▼ 문재산(116.6m)

남양주시 금곡동과 진건읍의 사능리 경계에 걸친 낮은 봉우리다. 주민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마을에서 가깝다. 정상석은 없으며, 정상임을 알려주는 표시라고는 安平 님 리본의 빛바랜 '문재산' 글씨뿐 ~ 

 

 

 

잣나무 숲길

 

과수원 철망을 만나서 좌틀 진행, 이후로 등로가 불분명해졌다.

 

잡목을 뚫고 나가 묘 1기를 만났으나 아래쪽 사유지에 막혀서 통과가 곤란, 마을 견공들이 지랄발광을 한다.

 

다시 능선을 따라 계속 직진했더니 공동묘지가 나타난다.

 

공동묘지에서 덤불을 뚫고 내려가 도로(진건우회로 120번길)에 안착

  

경춘선 위를 넘어가는 오버브릿지

 

경춘선 전철

 

여기서 좌틀

 

 

웅진식품 정문에서 10m 거리인 우측의 비포장길로 진입   

 

공동묘지를 거쳐서 정원수 조림지로 진입 

 

 

건너편의 지나온 능선 

 

 

배양리 공동묘지 꼭대기가 문령산 정상이다.

 

 

 

 

백봉산에서 남한산까지의 파노라마

 

백봉산 줌인

 

갑산, 예봉산 줌인

 

검단산 줌인

 

남한산 줌인

 

문령산 정상

 

문령산(文嶺山, 155.2m)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사릉리, 배양리의 경계를 이루는 낮은 산이다. 배양리 쪽에는 고재라는 마을이 있다. 고재가 글재로 음역 되면서 이 산을 글재(文峴/ 문현)라고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할 때 문령산(文嶺山)이 되었다. 

 

 

사능리(思陵里)는 단종비 정순왕후의 능 이름을 따서 지명으로 되었고, 서북쪽 골짜기에는 비(碑)가 서있다 하여 비선골 또는 비선굴이라 불리는 지명이 있다. 배양리(培養里)라는 이름은 배암에서 유래되었는데 마을에 뱀이 많아서 그렇게 불렸다. 이곳에 뱀골이라 불리는 지명도 있다. 진관리(眞官里)에는 수살마기라는 지역이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수살(水殺)이 있어서 마을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 하여 이곳에 느티나무를 심고, 바위를 세워 놓아 살막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2등 삼각점(성동 23)

 

문령산에서 사릉역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등로가 없는 잡목의 오지 구간이다.

 

전망이 잠시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불암산 & 수락산 스카이라인

 

사유지의 그물망 능선을 따라간다.     

 

능선에서 벗어나 마을 도로에 합류

 

좌측의 사능 베이스볼 파크 & 우측의 과일 판매장

 

46번 국도의 지하통로

 

사릉역에서 산행 종료, 전철을 이용해 귀갓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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