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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용두산(제천) .... 2023.01.15

by 마루금 2023. 1. 15.

 

 

산행날씨 : -2.9 ~ 2.5℃,  눈 / 오후 3시 이후부터 흐림

산행코스 : 제 2의림지(용담사 진입로)~용두산 동쪽 코스~용두산(870.1m)~송한재(임도)~859.9봉(산불감시 CCTV)~오미재~피재점~761.7봉~못재 분기봉~756봉~고도 715m 분기점에서 남릉~자작나무팬션~피재~피재1교(용두산산림욕장)

산행거리 : GPS거리 9.54K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인원 : 산악회 따라 자유팀으로 

용두산(제천).gpx
0.05MB

 

 

 

 

 

 

인천 송내에서 출발, 산악회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추적추적 겨울비가 뿌려댄다. 겨울답지 않은 한겨울 영상 기온에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올라야 할 소백산은 높이가 있어 눈으로 바뀌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죽령에 도착,  눈이 제법 뿌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소백산 산행은 허탕이 되었다. 소백산 겨울산행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죽령~연화봉~천동리 코스로 계획을 잡았으나 폭설 예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이 전면 통제된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소백산은 포기, 주최 측에서 산행지를 급변경, 충북 제천 소재의 용두산을 대체지로 잡아서 다녀오게 된 것이다.   

 

 

 

 

용담사 진입로(제 2의림지 수변) 

 

 

용담사 직전의 삼거리에서 동쪽 능선코스의 숲길로 진입

 

 

이후부터 설국의 황홀경에 빠져든다. 

 

단 두 색깔뿐인 흑백의 조화 

 

 

 

송전탑 1

 

 

송전탑 2

 

 

 

용담사 동쪽 코스로 오른 4인의 그룹(한마음,아누리,천둥,마루금)

 

 

 

 

 

 

 

 

 

 

이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용두산 정상이다.

 

수백 명이 터를 잡을 수 있을 만큼 너른 용두산 정상

 

 

용두산(龍頭山/ 870.1m) 
제천시 모산동과 송학면 도화리, 포전리, 오미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용의 머리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용 신앙과 관련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의 북쪽 20리에 있으며 진산이다.'라 기록돼 있고, <여지도서>에는 '용두산은 감악산 줄기이다. 현의 북쪽 12리에 있다. 산 정상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동쪽으로 가라곡현(加羅谷峴), 이치(梨峙), 삽현(揷峴), 조흘치(助屹峙)가 되며, 동남쪽으로 솟아나 오작산(烏鵲山)이 된다.'라고 기록돼 있다. 용두산 북서쪽은 석기암, 감악산과 이어지고, 동쪽은 송학산으로 이어진다.

 

 

 

 

 

 

정상에서 감악산 방향으로 이동

 

 

 

 

 

 

 

MTB 임도 송한재에 도착, 중앙코스로 오른 일행들이 간식타임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서 합류, 총 7명이 그룹을 이루었다.  

 

 

 

간식을 마친 후 송한재에서 능선으로 진입

 

 

 

 

 

 

 

859.9봉의 리본에 작은 글씨로  '성민봉'이라 적혀있다.

 

859.9봉 정상의 산불감시 CCTV

 

 

 

 

직선미와 곡산미

 

 

오미재 (MTB 임도)

 

 

오미재 이정표에서 피재점 방향으로 진행

 

 

 

 

 

피재점 방향으로 진행

 

 

 

 

 

 

피재점을 지나서 감악산 방향으로 더 진행을 해나갔다.

 

 

피재점까지 선답자의 발자국이 남아있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발자국이 전무, 럿셀이 필수가 되었다. 

 

 

못재를 지나 감악지맥 갈림길에서 좌측능선으로 진행

 

756봉을 지난 200m쯤 거리의 분기능선에서 남릉을 택해 하산루트로 잡고 내려섰다. 급비탈에 등로가 거의 없는 구간이다.

 

날머리에서는 잡목이 많아 나뭇가지를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빠져나와야 했다.

 

택지 조성지에서 도로와 연결

 

자작나무팬션

 

피재와 의림지로 연결되는 포장도로를 따라서 버스가 있는 곳까지 이동

 

 

 

 

 

용두산산림욕장 입구(피재1교)에서 산행을 마쳤다.

자유팀:천둥,아누리,우리산,아우토반,한마음,새벽,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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