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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강릉대도호부 관아 .... 2022.12.03

by 마루금 2022. 12. 5.

 

 

해파랑 38코스를 진행하던 도중에 강릉 칠사당(江陵 七事堂),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 강릉 임영관 삼문(江陵 臨瀛館 三門)을 돌아보았다.

 

 

 

 

강릉 칠사당(江陵 七事堂)
강릉시 명주동에 위치한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 구역 내에 있다. 조선시대 지방 수령의 집무처로 사용되어 온 건물이다. 칠사(七事)는 농사, 호구, 교육, 병무, 세금, 재판, 풍속을 말하는데 조선시대 수령의 주요 업무였다. 건물의 건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 영조 2년(1726)에 확장. 1867년(고종 4년)에 소실된 것을 부사 조명하가 이듬해에 다시 지었다. 일제 때부터 1958년까지 군수나 시장의 관사로 사용되다가 1980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

 

 

아문(출입문)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

강릉 대도호부관아는 고려 태조 19년(936년) 총 83칸 규모의 관사로 창건됐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로서 강릉의 행정 중심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는 강릉 공립보통학교가 세워지면서 객사문만 남기고 모두 철거됐다. 1993년에 강릉시청 신축을 위한 발굴 조사 과정에서 다량의 유구가 발견되면서 문화재 복원이 시작되었고, 2023년에 복원이 마무리된다고 한다.

 

 

 

칠사당

 

중문 바깥쪽

 

 

중문 안쪽

 

동헌

 

별당(좌)

 

의운루

 

중대청

 

 

 

 

 

강릉 임영관 삼문(江陵臨瀛館三門)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문 중 하나로, 1962년에 국보 제51호로 지정되었다. 옛 명칭은 강릉 객사문이었으며, 2010년 4월부터 명칭 변경으로 임영관 삼문이라 부르게 되었다. 건립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건축 방식으로 보아 조선 초기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헌(좌), 임영관(중앙), 동대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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