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 등기산공원(울진) .... 2022.04.02

 

 

해파랑길 23코스와 24코스를 진행하던 중에 들렀다. 후포등기산공원(厚浦登起山公園)을 후포공원이라고도 부르는데, 공원의 면적은 79,200㎡이며, 놀이시설로 정글짐, 그네, 시소 등이 있고, 정자, 휴게실, 체육시설, 산책로, 경관조명, 조각공원, 신석기유적관, 후포등대, 바다로 연결된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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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촬영지에서 등기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 끝에 올라서 바라본 후포항 시내

 

 

남호정

 

 

작품명 : 만남

 

작품명 : 가족사랑

 

 

이집트 파로스 모형

 

 

 

 

 

 

비석군

 

 

 

후포리 신석기유적관

 

 

 

 

 

 

 

 

▼ 후포등대(厚浦燈臺)
등기산에 세워진 등대다. 1968년 1월에 최초 점등을 하였다. 불빛은 35㎞에 이르며, 후포 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 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 후포항(厚浦港)
1937년에 개항된 자연 항구다. 동해안의 중요한 어업 전진기지 중의 하나로 죽변항과 더불어 울진군을 대표하는 항구다. 울진대게의 원산지이며, 도루묵, 가자미, 고등어, 골뱅이 등이 잡힌다고 한다. 후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까지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한다.

 

 

후포여객터미널 줌인

 

망사정

 

 

도로 위를 건너가는 출렁다리(등기산 보행교)

 

▼ 스카이워크 입장 시 안전상 중간지점에 마련된 덧신을 신고 전망대로 건너가야 한다. 스카이워크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밟으면 깨질 것 같아 가슴이 쫄깃쫄깃 하지만 생각보다 단단하다. 

 

 

소원을 빌면 아들을 점지해준다는 전설이 깃든 삿갓바위

 

구름다리 아래로 지나가는 도로

 

 

▼ 해안절벽인 등기산과 연결돼 바다 위로 무려 135ｍ나 뻗어나간 스카이워크 종착점이다. 등기산 산책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중해빛 동해바다가 발아래 펼쳐지고, 날으는 인어상인 선묘낭자가 종착점에서 반긴다.

 

 

해파랑길 24코스 해안의 풍경

 

등기산공원 풍경

 

스카이워크 아래에 있는 삿갓바위

 

유리가 깔린 스카이워크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