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칠곡) .... 2021.12.12

산행날씨 : 1.4 ~ 11.1℃,  맑음+바람

산행코스 : 굴암사 입구~굴암사~소림사~굴법당~부처바위~금오산성~금오산/현월봉(976.5m)~성안 갈림길~금오산성~금오동천~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7.69Km

산행시간 : 4시간 21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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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와 김천, 칠곡에 걸쳐있는 금오산을 다녀왔다. 금오산은 1970년 6월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예전 구미 쪽에서 올랐던 적은 있으나 칠곡 쪽에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코스는 부처바위의 기이한 모습과 금오동천 계곡의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 구미 금오산 산행기 >

늑대와여우길 :  https://blog.daum.net/san2000/15960266

현월봉 :  https://blog.daum.net/san2000/15960267

칼다봉 :  https://blog.daum.net/san2000/15960268

 

 

 

굴암사 입구에서 하차, 산행 시작부터 경사가 세다.

 

 

 

 

 

 

소림사

 

굴법당

 

자연동굴을 이용한 법당이다.

 

가야 할 능선

 

부처바위

 

 

부처바위 뒤에 있는 거벽, 우측으로 돌아서 밧줄을 붙잡고 오르는 등로가 있다.

 

 

 

 

 

첫 시작부터 빡센 오르막으로 진을 잔뜩 빼지만 700 고지를 넘기면서부터는 능선이 부드럽게 변한다.  

 

금오산성

 

 

뒤돌아본 풍경, 선석산(좌) & 영암산(우)

 

 

가야 할 능선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현월봉

 

 

 

우측 능선에 걸쳐있는 기암을 줌인해봤다.

 

쌍거북 돌탑봉

 

 

쌍거북 돌탑봉으로 건너가서 바라본 약사암

 

바로 위 현월봉

 

쌍거북 돌탑봉을 떠나서 현월봉으로 철조망을 붙잡고 건너가야 하는 지점

 

금오산의 최고봉인 현월봉

 

 

옛 정상석

 

1등 삼각점

 

갈림길에서 성안 방향으로 진행

 

 

 

금오동천 방향으로 진행

 

 

물이 고인 능선 안부의 못

 

 

금오산성의 이정표

 

▼ 금오산성에서 아래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온통 돌밭 길이다, 가파른 데다가 낙엽이 잔뜩 깔려서 돌구뎅이 함정이 표시가 나질 않는다. 돌 틈에 발목이 끼어 다치지 않도록 발디딤에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다. 

 

 

옛 집터

 

범바위

 

박씨묘

 

 

 

여기서 기존의 등로를 마다하고, 금오동천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계곡을 따라 내려섰다. 

 

▼ 제1폭포(선녀탕)

금오동천은 금오산이 빚어놓은 계곡이다. 총 4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하산하면서 처음으로 제1 폭포인 선녀탕을 만난다. 선녀탕은 용마를 타고 천상에서 내려온 선녀가 목욕했던 곳이라 한다. 목욕 중 용마가 사라져 천상으로 오르지 못한 선녀가 옥황상제께 하늘나라로 올라가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원하던 곳으로 일명 눈물 폭포라고 이름 지어졌다. 

 

 

절벽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본 선녀탕

 

 

▼ 제2폭포(구유소)

제1폭포 아래로 조금 더 내려가서 만나는 폭포다. 골짜기에 박힌 해골을 닮은 바윗덩어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일품이다. 깊이가 짐작되지 않을 만큼 물빛이 짙고 푸르다. 이 폭포 절벽으로 내려서는 바윗길이 반질반질하고, 미끄럽기 때문에 추락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구유소

 

 

 

▼ 제3폭포(용시소)

용이 꿈틀거리며 승천하는 모습 같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용시소

 

 

 

 

 

벅시소 전망데크

 

▼ 제4폭포(벅시소)

이 폭포는 높이 1~2m쯤 되는 아주 작은 폭포다. 여기도 폭포인가 의심스러울 때 입구를 보면 버젓이 벅시소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치교를 지나 위락지구로 들어서면 길 양옆으로 늘어선 조각품들이 눈길을 잡는다.

 

 

 

금오동천 입구의 주차장

자유팀:천둥,한마음,우리 산+1,마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