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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봉대산~지장산(영동) .... 2021.08.22

by 마루금 2021. 8. 22.

산행날씨 : 21.7 ~ 29℃,  흐림

산행코스 : 사부리(착한농장 창고)~첫째골 농로~헬기장 1,2,3,4~봉대산(653.9m)~봉수대터~671.6봉~지장산(772.4m)~작전도로~390.2봉(삼각점)~헬기장 1,2,3,4,5~황보길 도로~사부리(착한농장 창고)

산행거리 : GPS거리 14.7Km

산행시간 : 6시간 48분

산행인원 : A팀(3명),B팀(4명)

봉대산~지장산(영동).gpx
0.14MB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소재의 봉대산과 지장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사부리 마을의 착한농장 창고를 시종점으로 한 원점산행이다. 산행은 시계방향으로 진행했다. 전체적으로 육산이며, 이정표가 전무하고, 숲이 우거져 조망이 시원찮다는 게 흠이다. 전체 코스 중 작전도로를 지나 숲길 능선으로 진행되는 구간은 분기점 마다 갈래길이 나타나 길찾기에 헷갈리기 쉽다.      

 

 

 

 

좌측으로 진행

 

고갯마루까지 이어지는 임도에서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에서 만나는 묘

 

 

옛 군사지 흔적

 

 

헬기장 1

 

헬기장 2

 

멧돼지가 비벼댄 흔적

 

 

 

봉대산 직전의 헬기장 4

 

▼ 봉대산(烽臺山/ 653.9m)
영동의 황간면과 추풍령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세종실록지리지』(황간)에 “봉화가 2곳이니 (중략) 현의 동쪽 소이산(所伊山)이다. 동쪽으로 금화 눌이목(訥伊項)에, 서쪽으로 영동 박달라산에, 북쪽으로 상주 임내의 중모현 소이산(所伊山)에 응한다.”라고 기록되어 관련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황간)에도 “소이산 봉수는 고을 동쪽 13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기록이 『여지도서』(황간)에도 등장한 『1872년 지방지도』(영동)의 "백마산(백마산성) 일대다." 등 옛 지도에 소이산봉대 혹은 소이산(所伊山)이 표기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봉대산(鳳臺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봉대산은 조선시대에 ‘소이산’으로 불리었고, 봉수대가 그곳에 있었다. 이 봉수대 때문에 후에 봉대산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출처:지명유래)

 

 

봉대산 정상의 삼각점

 

 

봉수대 흔적

 

 

 

사유지를 표시한 금줄을 따라서 등로가 연결된다. 

 

 

 

▼ 지장산(芝庄山/ 772.4m)  
영동군의 추풍령면과 경북 상주시 모동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 지리지와 고지도에는 지장산이 다양한 표기자로 기록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에 ‘지장산(芝莊山)’으로 기록되어 관련 지명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지장산(芝庄山)은 황금소면 반수 후록”으로 기록되어 ‘장’ 자의 표기자가 변화(莊>庄·藏)되어있다. 『한국지명총람』에 ‘지장산(芝庄山)’으로 기록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지명이다. (출처:지명유래)

 

 

지장산 정상의 삼각점

 

 

작전도로

 

 

작전도로에서 숲길 능선으로 올라붙는 지점 

 

지장산 능선

 

 

 

 

추풍령면 풍광

 

 

 

390.2봉 삼각점

 

지장산 품 속의 금보 & 황보 마을 

 

 

헬기장 1

 

 

헬기장이 연속 나타나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다가 봉분 규모가 제법 큰 범상치 않은 묘를 만났다. 풍화에 바랜 문인석과 망주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고, 제단 뒤에 세워진 커다란 비석에는 "절위장군 행용양위부호군 호군설공지묘(折衛將軍 行龍驤衛副護軍 護軍薛公之墓)"라 기록돼 있다. 이 묘에 대한 인물사 기록은 찾아내지 못했다.

 

 

 

 

헬기장 2

 

헬기장 3

 

 

헬기장 4

 

 

 

산꼭대기에 웬 철길이?

 

헬기장 5

 

 

날머리  

 

황보길 도로

 

황보길 따라 원점으로 이동하는 중

참가:A팀(아누리,장고문,우리산,천둥),B팀(마루금,새벽,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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