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2.1~14.7 ℃ / 맑음 |
코스 | 장담마을~추모동판~602봉(삼각점)~학골재~배골재~702.6봉(삼각점)~746봉~시루바위능선~화양구곡 주차장 |
거리 | 14.54㎞ |
시간 | 6시간 27분 |
인원 | 자유팀 4명 |
교통 | 산악회버스(28인승) |
특징 | 오지+암릉 |
충북과 경북이 접하는 도계능선, 백악산과 가령산을 잇는 능선, 그리고 가령산의 지릉 중 하나인 시루바위능선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부분적으로 오지와 암릉이 포함된 코스로서 진행 중 독도에 유의해야 할 구간들이 있다.
들머리 ~
능선 시작 지점에서 등로는 뚜렷한 편 ~
▼ 추모동판 ~
동판의 글귀 : 고 최대성 회장 / 너덜바위에 앉아 산 내음 품에 품고 다음엔 어딜 갈꼬 먼 산에 눈길 돌려 이산 저산 마음이 가시더니 아뿔싸 우릴 두고 홀로 가시었네 / 2002. 08. 27 영원히 산으로 가다 / KAMCO 산악회
추모동판 뒷편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대야산 ~
602봉 삼각점(속리 307) ~
지나온 능선 ~
백악산 ~
가야할 낙영산과 가령산 능선 ~
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숨어있는 물개바위 ~
암릉에서 길 흔적이 없어진다. 요령껏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한다 ~
492.3봉 암봉 우회 ~
학골재에서 밭을 가로질러 건너편 숲으로 진입 ~
등로 흔적이 없는 사면을 치고 오르면 . . . .
충북과 경북 도계에 걸친 폐묘 몇 기를 지나간다 ~
571.8봉 직전에서 암봉을 만나고 . . . . .
바위 틈새로 진입해서 . . . .
바위 정상에 올라서면 조망이 확 열리는데 . . .
지나온 능선과 더불어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일대가 장쾌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때론 거친 암릉도 있지만 . . . .
융탄자 같이 부드러운 길도 있다 ~
새파란 하늘 아래 노랗게 물든 낙엽송은 짙은 가을임을 알려주고 . . . .
보시락거리며, 리드미컬하게 허공에 울려퍼지는 갈잎 소리가 겨울을 제촉한다 ~
▼ 지루할 새 없이 596.1봉에 도착 ~
여기서 백악산으로 뻗는 도계능선과는 이별, 가령산 방향으로 트랙을 변경한다. 이후 충북땅만 열심히 밟고 간다.
서낭당 흔적이 있는 배골재 ~
빡센 급사면을 올라서 도착한 702.6봉 삼각점 ~
기존등로에 합류하여 746봉에 올랐다가 유턴, 가령산 방향으로 진행했다 ~
톱니같은 속리산 연봉 ~
가야할 시루바위 ~
시루바위능선 기점이 되는 615봉 ~
시루바위능선의 암릉 시작점 ~
시루바위 ~
지나온 능선 ~
감탄사 절로 . . . .
자라바위 ~
감탄사 절로 . . . .
화양구곡 ~
악어바위 ~
▼ 돼지바위 ~
측면에서는 악어바위로 보이며,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돼지바위로 보인다. 즉 악어바위 = 돼지바위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돼지바위 보기를 놓칠 수도 있을 것.
칼로 내리친듯 두 조각 난 단석바위 ~
공깃돌바위 ~
개미핧기바위 ~
개미핧기바위 반대쪽 ~
개미핧기바위가 방향에 따라 두더쥐처럼 보이기도 한다 ~
불독바위라 한다 ~
시루바위능선에서 화양구곡 파천 방향으로 내려섰다 ~
혓바닥 바위 ~
화양구곡주차장 도착으로 산행을 마쳤다 ~
참가 : 장고문, 방배산, 천둥, 마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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