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충북/경북 도계능선~가령산능선~시루바위능선(괴산)......2020.11.08

by 마루금 2020. 11. 9.
날씨 2.1~14.7 ℃ / 맑음
코스 장담마을~추모동판~602봉(삼각점)~학골재~배골재~702.6봉(삼각점)~746봉~시루바위능선~화양구곡 주차장
거리 14.54㎞
시간 6시간 27분
인원 자유팀 4명
교통 산악회버스(28인승)
특징 오지+암릉

도계능선~가령산능선~시루바위능선(괴산).gpx
0.14MB

 

충북과 경북이 접하는 도계능선, 백악산과 가령산을 잇는 능선, 그리고 가령산의 지릉 중 하나인 시루바위능선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부분적으로 오지와 암릉이 포함된 코스로서 진행 중 독도에 유의해야 할 구간들이 있다.

 

들머리 ~

능선 시작 지점에서 등로는 뚜렷한 편 ~

▼ 추모동판 ~
동판의 글귀 : 고 최대성 회장 / 너덜바위에 앉아 산 내음 품에 품고 다음엔 어딜 갈꼬 먼 산에 눈길 돌려 이산 저산 마음이 가시더니 아뿔싸 우릴 두고 홀로 가시었네 / 2002. 08. 27 영원히 산으로 가다 / KAMCO 산악회

 

추모동판 뒷편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대야산 ~

602봉 삼각점(속리 307) ~

지나온 능선 ~

백악산 ~

가야할 낙영산과 가령산 능선 ~

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숨어있는 물개바위 ~

암릉에서 길 흔적이 없어진다. 요령껏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한다 ~  

492.3봉 암봉 우회 ~

학골재에서 밭을 가로질러 건너편 숲으로 진입 ~

등로 흔적이 없는 사면을 치고 오르면 . . . .

충북과 경북 도계에 걸친 폐묘 몇 기를 지나간다 ~

571.8봉 직전에서 암봉을 만나고 . . . . .

바위 틈새로 진입해서 . . . .

바위 정상에 올라서면 조망이 확 열리는데 . . .

지나온 능선과 더불어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일대가 장쾌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때론 거친 암릉도 있지만 . . . .

융탄자 같이 부드러운 길도 있다 ~

새파란 하늘 아래 노랗게 물든 낙엽송은 짙은 가을임을 알려주고 . . . .

보시락거리며, 리드미컬하게 허공에 울려퍼지는 갈잎 소리가 겨울을 제촉한다 ~

▼ 지루할 새 없이 596.1봉에 도착 ~

여기서 백악산으로 뻗는 도계능선과는 이별, 가령산 방향으로 트랙을 변경한다. 이후 충북땅만 열심히 밟고 간다.  

 

서낭당 흔적이 있는 배골재 ~

빡센 급사면을 올라서 도착한 702.6봉 삼각점 ~

기존등로에 합류하여 746봉에 올랐다가 유턴, 가령산 방향으로 진행했다 ~

톱니같은 속리산 연봉 ~

가야할 시루바위 ~

시루바위능선 기점이 되는 615봉 ~

시루바위능선의 암릉 시작점 ~

시루바위 ~

지나온 능선 ~

감탄사 절로 . . . .

자라바위 ~

감탄사 절로 . . . .

화양구곡 ~

악어바위 ~

▼ 돼지바위 ~

측면에서는 악어바위로 보이며,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돼지바위로 보인다. 즉 악어바위 = 돼지바위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돼지바위 보기를 놓칠 수도 있을 것.

 

칼로 내리친듯 두 조각 난 단석바위 ~

공깃돌바위 ~

개미핧기바위 ~

개미핧기바위 반대쪽 ~

개미핧기바위가 방향에 따라 두더쥐처럼 보이기도 한다 ~

불독바위라 한다 ~

시루바위능선에서 화양구곡 파천 방향으로 내려섰다 ~

혓바닥 바위 ~

화양구곡주차장 도착으로 산행을 마쳤다 ~

참가 : 장고문, 방배산, 천둥, 마루금 ~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