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도솔봉서북릉(단양)......2020.05.24

날씨	13.5 ~ 23.5℃, 오전은 비. 오후는 맑음
코스	죽령~1290.9봉~1177.1봉~1007봉(삼각점)~922.3봉~942.7봉(삼각점)~802.6봉(너덜지대)~사오실고개~두음1교
거리	12.28km
시간	6시간 23분
인원	자유팀 6명
교통	산악회 버스
특징	죽령~1290.9봉은 일반등로, 1290.9봉~사오실고개는 오지, 전체적으로 육산이나 802.6봉 하산길은 급비탈 험로임.

소백산 도솔봉서북릉.gpx

0.12MB

인천의 모 산악회에 참가해서 주최측에 양해를 구한다음 소백산의 도솔봉서북릉을 다녀오게 되었다. 산악회의 원목적지는 도솔봉을 거쳐 사동리로 내려서는 것인데, 자유팀 6명은 죽령을 출발해서 1290.9봉 직전까지 산악회 본대와 같이 움직였다가 이후 서북릉으로 진입해서 우중 가운데 천혜의 원시림을 만끽하며, 두음1교까지 오지산행으로 마무리 했다. 

 

 

충북과 경북 도계가 되는 죽령에서 남쪽의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서 출발 ~

죽령주막 ~

교남제일문 ~

백두대간 등로 ~

본격적으로 비가 뿌려지기 시작 ~

1290.9봉 직전의 이정표에서 백두대간 등로와는 이별하고, 1290.9봉 정상으로 향했다 ~  

오늘 구간 중 최고봉이 되는 1290.9봉 정상 ~

1290.9봉에서 조릿대가 지천인 도솔봉서북릉으로 진입 ~ 

거수경례를 취하고 있는 기목 ~

절정을 이루고 있는 철쭉 ~

1177.1봉 오르막 ~

바위처럼 보이는 거목의 뿌리 ~

꽃이 핀 조릿대 ~

심마니터 ??? ~

1007봉 정상 ~

왠 묘 ~

922.3봉에서 비가 그쳤고, 여기서 간식타임을 가졌다 ~

942.7봉 정상 ~

이런 오지에 웬 묘가 ?? ~

802.6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너덜지대 ~

802.6봉 정상의 전망, 진행해야 할 방향이 심각한 절벽지대여서 직진은 불가 ~

802.6봉 암릉에서 약간 좌틀하여 급비탈을 따라 하산,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다 ~ 

사오실고개 날머리에 붙은 경고문 ~

사오실고개 ~

두음1교 방향으로 이동, 정면에 조망되는 우람한 산봉은 덕절산이다 ~

마의 구간이었던 험지 802.6봉을 뒤돌아본다. 오전의 우중 때와는 달리 이제는 날씨가 개여서 햇볕이 따갑다 ~

사오실고개에서 두음1교로 이동하던 중 천둥님께서 음식점(삼거리 뚝배기)에 콜, 음식 예약과 동시에 음식점까지 차량 픽업을 부탁, 점주께서 흔쾌히 들어주셨다. 식사를 마치고나서 산악회 차량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탑승, 귀가길에 올랐다.

 

자유팀 : 천둥, 한마음, 필라고, 팔광, 이승석, 마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