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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괘일산~인자봉~뱀춘큰봉(양평)....2020.02.14

by 마루금 2020. 2. 14.

산행날씨 : 2.3 ~ 11.2℃,  미세먼지 +흐림에 가까운 맑음  

산행코스 : 단월교회~괘일산(469.3m)~능선분기(삼거리)~망상고개~400.3봉~은고개~인자봉(271.5m)~뒷견이고개~뱀춘큰봉(232.9m)~258.8봉~금곡리 마을

산행거리 : GPS 거리 8.89km

산행시간 : 2시간 55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괘일산~인자봉~뱀춘큰봉(양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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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단월면 소재의 괘일산에서 용문면 소재의 인자봉, 뱀춘큰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연계했다. 교통편으로 용문역까지는 전철을 이용했고, 단월면사무소까지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택시(요금 \16,900)를 이용했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육산이며, 괘일산 정상을 지나 만나는 분기점에서 400.3봉까지를 제외하고는 등로가 양호하다.

 

단월교회로 진입 ~

간벌지 능선을 만난다 ~ 

괘일산 능선 ~

자작나무 군락지 ~

276.7봉 ~

괘일산 정상 직전의 급오르막 ~

정상부근의 축대 흔적 ~

괘일산 정상 ~

괘일산(卦日山/ 469.3m) ~

고려 말 공민왕 때 송림 박정이 입향했다고 전해지는 쾌일산 북서쪽에는 용문산이 자리잡고 있다. 산길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벌목지대가 나타나 용문산 주능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중원산과 도일봉이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없었슴) 문화유적으로는 보룡리 보산정이 있다. 박정이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을 피해 이곳 단월면 보룡리 한터로 낙향한 후 이곳에 고려 우왕 1년(1375)에 시회장을 건립한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한다.   .... (괘일산등산안내판에 있는 기록)

 

능선분기점(괘일산 정상에서 400m 거리)에서 망상고개 방향으로 진입 ~

능선분기점에서 망상고개 방향으로 들어서자 등로가 고약해진다. 등로 폭이 좁아져서 나뭇가지가 옷을 툭툭 치거나 찔러대기도 했다. 게다가 평탄한 능선이 끝나고서 고개 방향으로 내려서는 급사면에서는 등로가 아예 사라져버렸다. 부채살 같이 여러 군데로 퍼진 능선이 독도에 신경을 곤두세우게 했다. 낙엽에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주의를 바짝 기울여 경사면을 내려서다보니 여기서는 자연히 속도가 붙지 않았다. 

  

망상고개에 있는 폐사된 축사 ~

망상고개 ~

망상고개를 지나서 간벌지 능선을 만난다 ~

지나온 능선 ~

향광수양관(기독교) 십자가 줌인 ~

봉상리 방향 ~

망상고개의 간벌지 능선을 벗어나고나면 400.3봉까지 등로가 사라져버린다. 적당히 방향을 잡아서 올라야 한다. 여기도 잡목이 가로막고 있으나 망상고개 하산길보다는 양호한 편이고,  400.3봉 이후부터는 고속도로다.  

 

400.3봉(두리봉이라고도 함) ~

400.3봉에서 거꾸로 빽하듯 300도 좌틀하여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곧바로 관리부재의 안동권씨 묘가 나타난다 ~

등산로 정비용 ??

주읍산 방향 ~

노기산, 표대봉 방향 ~

265봉 우회로 ~

은고개(조현리와 광탄리를 잇는 고개) ~

쭉쭉 뻗은 리기다송 군락지 ~

사랑행위 중인 참나무와 소나무 ~

오르막에서 계단을 형성하고 있는 나무뿌리들 ~ 

인자봉(271,5m) ~

중원산 & 조현리 마을 ~

자작나무 군락지 ~

성황당 흔적이 보이는 뒷견이 고개 ~

뱀춘큰봉(232.9봉) ~

258.8봉 ~

용문산 방향 ~

주읍산 방향 ~

금곡리 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적당한 차편이 없어 용문역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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