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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불기산(가평).......2019.12.25

by 마루금 2019. 12. 25.

산행날씨 : -4.0 ~ 4.0℃,  흐림과 맑음 반복

산행코스 : 상천역(경춘선)~231.9봉~삼각점(419.1m)~전망바위~447.8봉~478.3봉~전망바위~489.4봉~이정표~불기산(600.7m)~공동묘지~빛고개~상천역

산행거리 : GPS 거리 11.8km

산행시간 : 5시간 17분

산행인원 : 듀엣산행으로 

불기산(가평).gpx
0.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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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산행으로 근교를 택해 다녀왔다.

대상지는 경기도 가평의 명지지맥에 걸친 불기산(佛岐山)이다.

교통편은 경춘선 전철을 이용했으며, 상천역에서 시작하여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상천역에서 수리재마을입구 교차로까지 이동 ~

반야사 석비 뒷쪽을 들머리로 잡고 올랐다 ~ 

초입의 오르막이 약간 거칠지만 능선에 붙고나면 등로는 뚜렸하다 ~

상고대 풍경 ~

231.9봉을 지나면 만나는 송전탑 ~

암릉지대 시작 ~

단풍시즌엔 뷰가 꽤 괜찮았을듯 ~

불기산 방향의 운해 ~

호명산 방향의 운해 ~

청우산 방향 ~

양옆이 벼랑으로 이루어진 암릉구간 ~

삼각점봉(419.1m) ~

전망바위 ~

청우산(좌) & 수리봉(우) ~

수리봉(좌)에서 대금산, 약수봉, 깃대봉 순으로 이어지는 명지지맥 ~

안부에서부터 빡세게 치고 올라야 하는 447.8봉(앞봉) ~ 

수리재 마을 ~

청우산 뒷편의 축령산 & 서리산 줌인 ~

447.8봉(좌) & 불기산(우) ~

447.8봉 직전의 안부 ~

447.8봉 정상 ~

청우산(우) ~

447,8봉에서 110m 거리를 둔 자리에 위치한 말뚝 ~

478.3봉 정상 ~

사진으로 바위 크기를 짐작키가 어렵지만 실물은 집채만한 큰바위다 ~

우측의 뾰쪽봉은 지나온 능선이고, 운해 위에 떠있는 능선은 호명산이다 ~

전망바위 ~

전망바위의 정상에 자리잡은 노송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청우산(우), 앞봉은 방금 지나온 478.3봉이다 ~

앞 능선의 안부는 수리재, 뒷 능선은 대금산, 약수봉, 깃대봉, 매봉, 칼봉산 순으로 이어지는 명지지맥이다 ~

잣나무 조림지 ~

특징이 없는 489.4봉 정상 ~

불기산 정상부의 마지막 능선. 아직도 정상이 노출되지 않고 뒤에 숨어서 가려져있다 ~

오늘 만난 첫 이정표(불기산 500m). 이곳부터 빛고개까지 명지지맥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게 된다 ~ 

샘말쉼터/ 두밀리/ 불기산(300m) 갈림길 ~

불기산(佛岐山/ 600.7m)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산이다. 부처님처럼 솟아 오른 산이라는 뜻으로 불기산(佛起山)으로 쓰며 부처님이 자리 잡은 산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불기산의 중턱에 자리 잡은 불기골(佛基谷)에는 불기굴(佛基窟)이라 불리는 굴이 있는데, 옛날 이곳에 절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며, 여기에서 산 이름이 불기산이라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1872년지방지도>,<가평현지도>에는 상면(上面)의 남쪽에 위치한 불기산이 묘사되어 있으며, 남쪽으로 축령산(祝靈山)이 있다. <여지도서>의 가평군 산천조에는 불기산(佛棄山)이라고 쓰며, 일봉산(釖峯山)과 같이 견치산(犬齒山)에서 이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가평군 서면 상삼의곡리(上三儀谷里)에 있다.라고 기록하였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불기산 정상의 삼각점 ~

화악산 줌인 ~

상천역에서 불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스카이라인 ~

간벌지에서 산판길을 버리고 좌측능선으로 옮겨 진행 ~

호명산 ~

상고대 뿜뿜 ~

불기산 날머리를 빠져나오는 중인데 폰이 울렸다. 호명산을 산행한 천둥님 전화다. 등반을 마쳤다고 하며,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상천역 앞에서 후미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한다. 잘하면 만날 수도 있을 것같다고 해서 얕은 희망을 품고서 상천역을 향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싸이클로 ~

굴곡이 심한 불기산 능선, 정상까지 진행하기에 결코 만만한 능선이 아니다. 초입부터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 구간이다.

상천역에 거의 다다를 즈음 천둥님께 전화를 걸어봤다. 산악회 버스가 아직 출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덕에 장고문님도 만나뵐 수 있었고, 천둥님께서 준비해준 따끈한 커피도 얻어마셨다. 산악회 버스가 떠나고나서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움직였다. 전철로 귀가길에 올라 귀가지 부근에 도착해서 식사도 마치고 ...

 

참가: 두부 & 마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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