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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연암산~삼준산(서산)......2019.08.31

by 마루금 2019. 8. 31.

산행날씨 : 16.0 ~ 27.3℃,  맑음

산행코스 : 장요리주차장~능선길~천장사~정자(유턴)~연암산(440.8m)~임도(정자)~연장이고개(정자)~사진목~삼준산(489.4m)~사진목~임도~장요리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9.64Km 

산행시간 : 3시간 21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연암산~삼준산(서산).gpx
0.17MB

산행기 목록   ▶  클릭 

 

팔월의 마지막 날 산행이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했다. 고속도로가 벌초 행렬로 여느 때보다 많이 막혔다. 산행은 충남 서산의 서해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연암산과 삼준산을 먼저 오르고, 차량으로 23km 가량을 이동해서 도비산에 올랐다. 

 

장요리주차장 앞의 숲길을 들머리로 잡았다 ~

능선에서 묘지 여럿을 거치고, 도중 만나는 임도를 가로질러 올랐다 ~ 

처음에는 능선길 흔적이 조금 내비치다가 위로 오를 수록 점차 흐려져서 나중에는 능선길이 없어졌다 ~  

중턱에서 관리되지 않은 묵묘를 한번 만났다 ~

힘들게 잡목을 헤쳐가며 헤엄치듯 덤불을 빠져나가자 사방이 훤히 열리는 간벌지가 나타나며 첫 이정표가 보였다 ~

간벌지에서 올려다본 연암산 ~

간벌지에 이정표가 설치되었으나 등로는 숲에 묻혀서 구분되지 않았다. 천장사까지 무작정 산허리를 돌아나갔다 ~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듯 팔각정자가 나타났다. 이후부터 등로는 고속도로였다. 천장사까지 120m 거리라 들렀다 돌아오기로 한다 ~ 

 

예전의 천장사 돌아보기 → 클릭

 

천장사 구경을 마치고 되돌아나와서 팔각정을 지나 만나는 부도 ~

조망터 ~

신송저수지 돌아보기 → 클릭

 

신송저수지 & 간월호 ~

도비산 ~

연암산(燕岩山/ 440.8m) ~
충남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와 해미면 대곡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연암은 제비바위를 뜻하며, 연암산이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한다. 제비처럼 생긴 바위가 서쪽 깎아진 절벽에서 층을 이루며 위로 길게 이어져 있고,  조망터마다 천수만과 간월호 풍광이 탁월하다. 연암산 정상의 봉수대 터에는 통신중계탑이 설치돼 있다.

 

연암산 정상에서 비녀바위 방향 300m 거리에 위치한 정자를 다녀오기로 한다. 연암산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조망터 ~

연암산성/ 고려시대 축성일 것으로 추정 ~

가야산 ~

연암산 하산길 ~

만월정 ~

연암산 ~

연장이고개로 연결되는 임도 ~

연장이고개 ~

가야산으로 연결되는 능선 분기점 ~

사진목 ~

삼준산(三峻山/ 489.4m) ~
서산시 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 경계에 위치하며, 가야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에 연결진다. 충남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에 자연 마을로 가곡, 노상, 동막, 삼준이 있는데 삼준산은 이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삼준산 정상에 삼준사 (三峻寺)라는 이름의 옛 절터가 있었다는데 파괴된 지가 오래되었다 한다.

 

가야산 ~

덕숭산 ~

용봉산 ~

삼준산 정상에서 사진목으로 유턴해서 장요리로 하산 ~

가파른 점토질의 삼준산 하산길이 미끄럽다 ~

삼준산 허릿길 임도 ~

연암산 ~

사방댐 ~

연암산 ~

삼준산 ~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

 

 

연암산~삼준산(서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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