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향교(안성) .... 2019.04.27

 

 

비봉산 들머리에 위치해 있다. 오후 산행으로 비봉산을 오르기 직전에 들렀다.

 

 

 

 

 

 

대성전 오른쪽 갓방에 사람이 있었다. 잠시 쉬었다가라며 불러 차를 권하는데, 그렇게 머물다 보면 시간이 지체될 거라서 빡빡한 산행시간에 지장을 줄 것같아 고맙지만 사양할 수 밖에 없었다. 얼른 내부를 돌아보고 향교 밖으로 나섰다.

 

 

 

 

 

 

 

 

 

 

 

 

 

 

 

 

안성향교(安城鄕校)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에 위치한다. 1533년(중종 28)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하였으며, 1969년에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 대성전, 명륜당, 동재(東齋),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풍화루(風化樓) 등이 있고,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敎官) 1명이 정원 50명의 교생(校生)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고, 봄과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있다. 현재는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