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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굴암사(안성) .... 2019.04.27

by 마루금 2019. 4. 27.

 

 

 

비봉산 산행을 마치고 들렀다. 건축물이 허술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있으나 문화재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굴암사(窟岩寺)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에 위치하며, 확실치 않으나 현존하는 2구의 마애 여래불상 유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바위굴 속에 들어앉은 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사채를 제외한 나머지 전각(殿閣)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거대한 바위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있는 형태의 특이한 사찰이다.

 

 

 

 

 

 

 

 

 

굴암사 마애선각좌불상 ~
1986년 5월 22일 안성시 향토유적 제12호로 지정되었다. 마애여래좌상 바로 옆 굴암사의 대형 암벽위에 선각으로 새겨져있으며,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향 암벽 전면에 걸쳐 거대하게 선각된 이 불상은 부분적으로 마멸된 흔적을 보이나 원형(原形)을 살피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다. 윗부분은 마멸이 심한 상태이지만 머리 위에 육계가 있고, 두광과 신광을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굴암사 마애여래좌상
1986년 5월 22일 안성시 향토유적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조성한 것으로 보이며,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 조각한 불상으로서 암벽동쪽에 양각된 마애여래좌상은 큼직한 원형(圓形)의 두광(頭光)을 갖추고 있으나, 약 30년 전에 지은 보호 건물로 인하여 그 일부가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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