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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비봉산~태봉산(안성 죽산면).....2019.04.27

by 마루금 2019. 4. 27.

산행날씨 : 1.7 ~ 17.2℃  맑음

산행코스 : 죽산면사무소(주차)~죽산향교~봉업사지~미륵당~죽주산성~비봉산(372m)~태봉산(248m)~죽산교회~죽산면사무소

산행거리 : 13km

산행시간 : 3시간 36분

산행인원 : 지인과 함께(2명) ~  

비봉산~태봉산(안성 죽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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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성에 두 곳의 비봉산이 있다. 죽산면에 있는 비봉산(372m)과 안성시내에 있는 비봉산(229.3m)이다. 두 곳 모두를 산행대상지로 잡아서 오전에는 죽산면의 비봉산을 오르고, 오후에는 안성시내의 비봉산을 올랐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 인천에서 죽산면사무소까지 편도 100km, 죽산면사무소에서 안성향교까지 19.5km, 오후 산행에서 원점 복귀에 택시(\5800)를 이용했다.

 

 

 

 

죽산면사무소 부근에 주차

 

죽산면사무소에서 죽산향교까지 약 600m를 이동했다. 죽산고교와 죽산향교는 붙어있슴 

 

 

죽산향교에서 봉업사지(죽산리 오층석탑/당간지주)까지 약 1.1km를 이동했다.

 

 

 

 

 

죽산리 오층석탑/당간지주에서 죽산리 삼층석탑까지 약 1km를 이동했다.

 

 

 

 

 

 

죽산리 석불입상에서 미륵당까지 약 0.5km를 이동했다.

 

 

영남길(경기옛길) 

 

 

미륵당 마을회관

 

미륵당에서 비석거리 비군까지 약 670m를 이동했다. 죽주산성 진입로 입구다.

 

 

영남길 시종점으로서 여권 확인을 받는 곳 

 

 

 

 

죽주산성 입구 

 

 

 

죽주산성(竹州山城)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비봉산에서 동쪽 능선에 위치한 산성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69호로 지정(1973년 07월10일)돼 있다. 죽주산성은 신라 때 내성을 쌓고, 고려 때 외성을 쌓았다. 언제 쌓았는지 알 수 없는 본성은 1.7㎞, 외성은 1.5㎞, 내성 270m로 세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있으며, 보전 상태가 양호하다. 죽주산성은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다. 왜군에게 내주고 말았던 죽주산성을 황진장군이 기습작전으로 탈환에 성공하자 왜군은 더 이상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 포루가 만들어진 산정에 올라서면 안성벌, 이천 장호원이 한눈에 잡힌다.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삼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군사 전략적인 요새였던 이곳을 아군의 기지로 삼으려는 시도는 나라마다 전시마다 치열하였다. 내성 곁에는 몽고군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전공영각과 재실이 있다.

 

 

 

 

죽주산성 이정표 

 

 

외성 북동치성을 끝으로 이후부터 성곽은 만나지 않는다. 

 

 

 

매곡뒷고개

 

 

 

 

 

비봉산 정상

 

 

 

비봉산(飛鳳山/ 369.8m) 
동국여지승람이나 고지도에도 비봉산이란 기록이 나온다.

산세가 봉황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사거리 안부(죽산면사무소/삼죽면 내장리) 

 

 

주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291봉을 다녀왔다.

 

 

 

 

 

 

 

 

관음당(觀音堂)

지형도에서 이 능선 좌측에 관음당이라 표시했다. 개단이라고도 한다. 죽산에 불교문화가 성행할 때 이곳에 일만문(一萬門)이나 되는 대규모의 봉업사(奉業寺)라는 큰 절이 있었는데, 관음당(觀音堂)이 있던 자리라 이 마을을 관음당이라 하였다. 

 

 

 

 

능선이 끝나면 죽산교회 앞이다.

 

원점인 죽산면사무소로 리턴해서 오전산행을 마쳤다.

 
비봉산~태봉산(안성 죽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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