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 해맞이........2019.01.01

산행날씨 : -1.7 ~ 3.4℃ 맑음

산행코스 : 곡강(강선리)~강선폭포~선녀1봉~선녀2봉~팔봉능선 2봉에서 8봉까지~깃대봉(609m)~바른등재~양사길~남포미술관

산행거리 : 9.66km  

산행시간 : 5시간 54분(느긋하게)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팔영산2(고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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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산행으로 고흥 팔영산(八影山, 608m)을 다녀왔다. 버스 안에서 해를 넘긴 무박이다. 산행 들머리는 곡강(강선리), 날머리는 영남면사무소가 위치한 남포미술관으로 잡았다.

 

칠흑의 밤중에 버스에서 하차, 렌턴에 의지해서 등로를 찿아 올랐다 ~

빙폭을 이룬 강선폭포 ~

선녀봉 양옆이 수십 길 절벽인줄 느끼지도 못하며 암봉을 지나갔다 ~

선녀봉능선에서 팔봉능선으로 붙으면 2봉부터 시작된다 ~  

선녀봉능선을 거쳐서 오르는 동안 어둠 속에 숨겨진 비경은 모두 놓쳤다. 그러나 어차피 해맞이가 목적이라서 이곳 비경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팔봉능선 3봉에 이르자 드디어 여명이 트이기 시작, 칼바람을 피하여 자리를 적당히 잡고서 일출을 맞이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날씨 덕택에 신년 해맞이에 성공했다.

 

각자 마음 속에 담고 있던 소원을 빌어본 시간이다 ~

지나온 옥녀봉능선 ~

6봉 ~

통천문 ~

자연휴양림 갈림길 ~

팔봉능선 ~

팔영산 최고봉인 깃대봉 ~

선녀봉능선 ~

팔봉능선 ~

바른등재에서 올려다본 깃대봉 ~

한반도 모습의 돌 ~

남포미술관 도착으로 산행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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