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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문덕봉~고리봉(남원) 1편 .... 2018.06.10

by 마루금 2018. 6. 11.

산행날씨 : 15.7 ~ 25.5℃,  구름+맑음 반복

산행코스 : 금풍저수지 주차장~샛별농장~문덕봉(599.7m)~고정봉(596.8m)~송내봉(557.6m)~그럭재~두바리봉(555m)~삿갓봉(624.3m)~고리봉(710.1m)~만학골 정상~639봉 능선~만학골~방촌리 주차장

산행거리 : 12.1km  

산행시간 : 6시간 37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문덕봉~고리봉(남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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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용아장성이라는 문덕봉과 고리봉을 다녀왔다. 천황지맥 말미에 걸친 산줄기로서 산세가 뛰어나며, 조망이 좋다. 마치 서울 도봉산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스릴 넘치는 아기자기한 암릉과 부드럽게 깔린 소나무 숲 능선이 번갈아가며 이어져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전북 5대 바위명산에 속하는 산이라고 하며, 이에 해당되는 곳으로 대둔산, 장군봉, 구봉산, 문덕봉, 고리봉을 꼽는다. 산행 시작은 금풍저수지에서, 산행 마감은 방촌리에서, 뒷풀이는 남원 시내로 나가서 광한루 근처 추어탕집에서 마쳤다.

 

 

 

 

 

 

 

마을길을 지나며 바라보는 우측의 풍악산

 

임도 끝에서 밭가운데를 통과 

 

뒤따르는 일행들~

 

숲으로 들어서서 작은 봉우리 하나를 넘고나면 만나는 벌목지

 

간벌지 끝에서 대나무 숲을 통과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 

 

 

광주대구고속도로 

 

 

 

 

문덕봉(門德峰) 

정상 남쪽에 아직도 손잡이가 달린 석문이 있다고 한다. 옛날 대강면 옥전마을 뒤에 있는 사찰의 대사가 석문 옆에 있는 샘에서 금바가지로 물을 떠먹고 수도하며, 마을사람들에게 큰 덕을 베풀었다고 하여 문(門), 덕(德)을 써 문덕봉이라고 이름 지었다 한다. 그후 어떤 사람이 석문 안에 있는 갑옷을 꺼내려고 석문을 정으로 흠집을 내자 벼락이 떨어져서 실패했다고 한다. 송내마을에서는 문덕봉이 촛대처럼 뾰쪽하게 보인다고해서 촛대봉, 금지면 쪽에서는 도장봉으로 부른다.

 

 

 

 

 

고정봉 방향 

 

고리봉 방향 

 

구름에 감쌓인 지리산 

 

거쳐온 능선과 금풍저수지 

 

지나온 문덕봉 

 

북쪽 풍경 

 

 

 

뒤돌아본 문덕봉 

 

 

 

 

뒤돌아본 문덕봉 

 

 

고리봉 방향 

 

 

 

 

 

 

송내봉 

 

 

뒤돌아본 문덕봉과 고정봉 

 

고리봉 방향 

 

거쳐온 암릉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 지리산 반야봉 

 

고리봉과 동악산 방향 

 

 

 

 

송내봉 정상에 있는 잘못된 표지 

 

 

두바리봉, 삿갓봉, 고리봉 

 

 

 

기러기가 쉬었다 간다는 그럭재 

2편으로 이어집니다 

 
문덕봉~고리봉(남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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