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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대미산 ~청태산 (평창/횡성) .............. 2017.12.10

by 마루금 2017. 12. 10.

산행날씨 : -4.5 ~ 4.3℃  싸락눈 날리던 날 ~ 

산행코스 : 계촌리 동산교  ~ 움트골 갈림길 ~ 덕수산 갈림길 ~ 대미산(1232m) ~ 국유림 임도 ~ 청태산(1194m) ~ 헬기장 ~ 3코스로 하산 ~ 청태산휴양림

행거리 : 8.24km  

산행시간 : 4시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대미산~청태산(평창_횡성).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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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대미산과 횡성 청태산을 다녀왔다. 눈 산행이었다. 이전 내렸던 눈 위에 싸래기눈이 깔려 평균 정강이까지 빠졌다.삭풍이 몰아치는 능선에서 날려온 눈이 종전의 길 흔적을 없애 간혹 사라진 등로를 더듬는 럿셀 산행이 되었다.

 

평창 방림면 계촌리의 동산교에서 시작 ~ 

동산교 다리를 건너 임도따라 진행 ~

더덕밭 가운데에 자리잡은 소나무, 파란 저수통이 풍경을 망쳤다  ~

독박 쓰기 싫으면 하절기에는 이곳 진입을 필히 피해야 할 듯 ~

더덕밭에서 올라붙는 등로 ~

하늘을 찌를듯한 낙엽송 군락지 ~

첫 이정표에서 능선에 접속 ~

묘 ~

상고대는 아니지만 분위기는 비스므리 ~

정강이까지 푹푹 ~

덕수산 갈림길에서 백덕지맥에 접속 ~

덕수산 갈림길의 이정표 ~

▼ 대미산(大美山)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과 봉평면 경계에 걸친 산이다. 북쪽은 태기산(泰岐山, 1,261m), 서쪽은 청태산(靑太山, 1,160m), 동남쪽은 덕수산(德修山, 998m), 동북쪽은 금당산(錦塘山, 1,173m)이 솟아있다. 청태산, 용마봉, 덕수산이 반원상의 연봉을 이루며, 그 안의 높이 800m 내외인 고지의 평탄면에 솔골리, 남산리, 대미리, 동산리 등이 취락을 이루고 있다. 지형적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교통이 꽤나 불편한 곳이다.

 

눈빨이 날려서 조망이 없고 시계가 흐렸다 ~

세찬 바람 때문에 이곳 산죽잎에는 눈이 붙질 못했다 ~ 

국유림 임도, 대미산과 청태산 권역이 나뉘어지는 곳이다 ~

알림판을 확실하게 읽어보시도록 ~

임도에서 멈춰 강풍을 피해 식사 중 ~

식사 후 능선으로 붙었다. 청태산 권역이다 ~

청태산 정상 ~

백덕지맥(白德枝脈) ~
한강기맥에서 분기된 영춘지맥의 태기산(1259m) 남서쪽 1.3km에서 분기,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 양구두미재(980m), 청태산(1194m), 술이봉(897m), 오봉산(1126.2m), 사자산(1180m), 백덕산(1385m), 신선바위봉(1089m). 다래산(746.5m)을 넘어 주천강과 평창강이 합류되는 합수점가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최고봉인 백덕산(白德山.1350m)을 비롯 1000m급 산들이 주류를 이루며, 지맥이 끝나는 마지막 구간은 한반도 지형을 빼 닮은 곳이다. 최고봉 백덕산(白德山.1350m)의  이름을 따서 백덕지맥(白德枝脈)이라 부른다.

 

청태산(靑太山) ~

강원도 횡성과 평창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청태산자연휴양림과 6개의 등산 코스가 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관동지방을 지나다가 지금의 청태산자연휴양림 위치인 횡성 둔내면 삽교리에 잠시 머물게 되었다. 이 때 횡성 수령에게 점심을 대접 받았는데, 마침 푸르고 큰 이끼바위 위에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이성계는 이곳의 아름다운 산세와 큰 이끼낀 바위에 반해서 횡성 수령에게 청태산(靑太山)이란 휘호를 직접 써 하사했다 한다. 이것이 청태산의 유래다.  

 

헬기장에서 2코스 쪽으로 우틀 ~

▼ 아래 지점의 이정표에서  ~

바람이 불 때마다 이정표가 제멋대로 빙글빙글 돌아가므로 잘못된 방향에 속지 말도록 조심,

 

바람 없는 산죽잎에 살포시 얹힌 눈 ~

몽환적 풍경을 연출하는 낙엽송 군락지 ~

3코스(매표소 방향)로 하산했다 ~

청태산자연휴양림 임도에 접속, 매표소 방향으로 Go ~

연리지 ~

청태산자연휴양림의 잔디광장~

청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끝 ~

 

대미산~청태산(평창_횡성).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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