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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송암산(설악) ................... 2017.08.13

by 마루금 2017. 8. 14.

산행날씨 : 20.3 ~ 27.3℃  흐림

산행코스 : 진전사지 삼층석탑(둔전리) ~ 진전사 ~ 임도 ~ 철탑 ~ 헬기장 ~ 송암산(767m) ~ 863.3봉 ~ 630봉 ~ 피골폭포 ~ C지구 상가

행거리 : 10.11km  

산행시간 : 5시간(느긋하게...)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자유팀으로 ~

송암산(설악).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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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변두리의 한 자락인 송암산을 다녀왔다. 외설악 일부와 시원스런 동해바다 풍경을 기대했으나 산행 내내 흐린 날씨에 그 희망을 놓쳐버렸다. 600고지 이상의 설악 산정은 모두 구름모자를 덥어쓰고 있었으며, 송암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대신 피골에서 시원한 피골폭포를 만난 것이 그나마 보상이 되었다.

 

둔전리 계곡산장 앞 공터에서 하차, 조금 되돌아나오면 국보급 유물인 진전사지 삼층석탑이 보인다. 현재 문화재 발굴 조사 중이라 유물 손상이 없도록 최대한의 예를 갖추어 석탑 주변을 돌아보았다. 

 

 

삼층탑에서 진전사로 Go ~

도로따라 600m쯤에서 설악저수지댐 곁을 지나간다. 댐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진전사 방향이다. 덩치 큰 백구가 마중나와 있다.

 

▼ 설악저수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에 있는 저수지다. 1976년에 착공/ 1980년에 준공/ 관리는 한국농어촌공사/ 저수지 유역면적 1,556ha/ 저수량 1,530㎥/ 관개면적  225.6ha/ 흙댐(필댐)의 제방길이 172m/ 높이 41.1m, 바로 옆에 현재 복원 중인 진전사가 있으며, 저수지 주위로 둔전계곡과 간곡마을관리휴양지 및 석교마을관리휴양지가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전진사(陳田寺) ~

부도~

부도 언덕을 넘어가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

송이 채취 기간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

사거리 고갯마루에서 좌측 숲길로 Go ~ 

49번 철탑 ~

51번 철탑 ~

헬기장 ~

송암산(松岩山767m])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상복리 (江原道 襄陽郡 降峴面 上福里) 방면의 설악산국립공원의 동쪽 경계에 있는 산이다. 화채능선(華彩稜線) 상의 화채봉에서 동쪽으로 뻗친 화채동능선(송암능선)의 끝자락에 있다. 헬기장이 있는 정상 주변에 오르면 동쪽과 북쪽으로는 동해와 속초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화채봉과 화채능선, 대청봉, 관모봉 등이 펼쳐진다.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지구(자연보존지구와 취락지구 사이의 완충지대로서 허가를 얻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지역)이다.  

 

송암산 정상 ~

소나무 풍경 ~

863.3봉 정상 ~

863.3봉에서 피골동능선으로 Go ~

피골동능선의 기암  ~

묘지 ~

설악산국립공원 표석 ~

피골동능선 소나무 ~

630봉 정상 ~

피골동능선에서 좀처럼 조망이 트이질 않아서 하산길 계획을 변경 ~ 

숲속만 헤매다가 그냥 내려설 것같아서 피골폭포가 있는 피골 계곡으로 내려서기로 결정, 피골폭포를 보기 위해서였다. 

630봉 분기봉에서 급좌틀, 급경사 능선으로 내려섰다. 잡목이 심하게 방해를 해서 가지를 벌려가면서 길을 뚫어 나가기도 했고, 급경사 바위지대를 만나 우회하기도 했고, 바위벽을 만나 클라이밍다운으로 내려서기도 했고, 물기 잔뜩 먹은 급사면 바위를 피해서 내려서기도 했고, 살짝 건드리면 낙석으로 변하는 너덜지대를 내려서기도 했다.

 

클라이밍다운 ~

물기 있는 슬랩 ~

너덜지대 ~

불어난 물을 점핑으로 건너가는 중 ~

피골폭포 쪽으로 Go ~

피골폭포 ~

피골폭포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서면 산책로 종점이다 ~ 

산악인의집으로 Go ~

피골에서 족탕으로 피로를 풀고 ~   

산악인의 집을 빠져나오는 것으로 산행이 종료된다 ~

자유팀: 천둥, 한마음, 팔광, 지인1, 마루금

 

송암산(설악).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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