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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수태극 금학산(홍천) ....................... 2017.03.18

by 마루금 2017. 3. 18.

산행날씨 : 3.3 ~ 17.1℃  미세먼지+맑음

산행코스 : 화계초교 노일분교~위안터교~고주암교~326.9봉~금학산(652m)~화계초교 노일분교

행거리 : GPS거리 9.29km   

산행시간 : 2시간 45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금학산(홍천).gpx
0.9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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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행사가 있어 주말산행으로 진행, 오전에는 홍천 금학산을 올랐고, 오후는 춘천 좌방산을 올랐다.두 산 모두 홍천강 수변에 자리잡고 있어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했다.

 

노일분교 옆길 공터에 차량 대여섯 대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어 여기다 주차를 해두고서 2km 거리의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등산로 입구까지 이동했다.

 

위안터교 ~

위안터교 위에서 본 홍천강 ~

둘레길 이정표 ~

금학산 ~

고주암교 ~

노일리 강변 ~

노일리 펜션 밀집지역 부근의 강변으로 물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학산 남쪽 자락에서 홍천강과 만나는 곳에 형성된 넓은 소가 완만한 물살을 이루며, 자갈과 모래가 적절히 섞인 강변의 공터가 형성돼 있다. 아쉽게 강변으로 진입할 만한 도로가 없어 오토캠핑은 어렵다는 것,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물놀이에 적합하며,  견지낚시로 최고의 포인트다.

 

고주암교 위에서 본 홍천강 ~

고주암교를 지나자마자 좌틀해서 강변따라 쭈욱 들어가면 만나는 등산로 게이트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 ~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다 ~.

폐헬기장 ~

자작나무 숲이 시작되는 지점 ~

326.9봉 ~

자작나무 숲이 끝나는 지점 ~

뒤쪽은 금학산관광농원으로 이어지는 능선 ~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숨이 턱에 찬다. 가파르다 ~ 

바윗길이 나타나기 시작 ~

바윗길에서 직등길도 있고 우회길도 있다. 이정표에 위험이라 표시된 직등길을 택했다 ~

태극 문양이 보인다. 하지만 미세먼지 땜에 그림이 깨끗하지 못하다 ~

금학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어 방해될까봐 오래 머물지 못했다 ~

금학산(金鶴山 652m) ~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 북쪽에 위치하며, 옛 지명이 버럭산이 였다는데 금학산에 멧돼지가 우글거려 떼지어 내려와서는 물을 먹던 장소인 벼락바위에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 전해진다. 금확산(金確山)이란 이명도 있다. 홍천9경 중 제4경에 속할 만큼 아름다움을 지닌 산이다.  굽이굽이 흘러가며 이루는 홍천강의 수태극(水太極)이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홍천강변 노일리 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싼 금학산은 원소리고개 방면 빼고는 홍천강이 삼면을 에워싸고 있어서 지형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곳이다.  

 

노일리 마을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1985년, 외부로 통하는 소로길이 자동차길로 변한 것은 불과 20년 전이라 전해진다. 자동차 길이 생기기 전에는 나룻배가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홍천에서 노일리까지 뱃길로 70여리, 그래서 노일리 주민들은 짐승 가죽이나 숯, 약초, 산나물 등을 팔려면 먼 홍천장으로 가기 보다는 뱃길로 10리 거리에 불과한 남노일 용수나루에 상륙해서 안전하고 빠른 육로를 이용해 양덕원장터로 다녔다고 전해진다.

 

남노일 강변으로 Go ~

내려선 곳 ~

정상부는  매우 가파르지만 아랫쪽은 등로가 유순한 편 ~

경주김씨 제각 ~

원점회귀 공터 ~

 

금학산(홍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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