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9.5 ~ 13.4℃ 흐림
산행코스 : 어부동 ~ 국사봉(319.7m) ~ 전망대 ~ 국사봉 ~ 우무동
산행거리 : GPS거리 2.48km
산행시간 : 1시간
산행인원 : 홀산
일요일 가족행사가 있어 토요산행으로 대체, 산중 호반의 아름다운 풍치를 보기 위해 금강의 젖줄 대청호 수변에 걸친 세 곳의 산을 선택했다. 오전은 샘봉산, 오후는 국사봉, 구룡산을 각각 올랐다. 각 산마다 거리를 두고 있어서 도중에 차량으로 이동했다. 궂은 날씨에 수변 조망에는 실패했다.
샘봉산 월리사에서 국사봉 들머리까지 약 13km거리다. 승용차로 이동했다. 이동경로는 염치재~ 보은 남대문리~ 회남대교~ 어부동(녹색농촌체험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입간판 공터에 주차를 마쳤다.
들머리는 등산로안내도가 설치된 곳이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입간판에서 좌측 40m 지점에 있다.
김씨묘
국사봉(國師峰)
충북 보은과 대전시 경계지점이다. 과거에 절이 있었던 산이라 해서 절재산 이라고도한다. 소문에 의하면 절에 빈대가 어찌나 많던지, 그래서 빈대절이라고도 불렀단다. 그렇다고 빈대를 잡아 살생을 할 수는 없고 해서 그만 절 문을 닫았다고 한다.
전망대
▼ 국사봉 전망대에 올라섰지만 대청호 수변의 산들 중 최고의 경치가 바로 이곳이라는데, 보여야 할 아름다운 호수 풍경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온통 답답한 안개막 뿐이었다.
낙엽지는 진달래
국사봉 정상의 거목
법수리 방향으로 Go ~
푹신거리는 소나무 낙엽길
망개열매
우무동 마을
대전과 보은 경계의 산행 날머리
날머리인 우무동에서 들머리 어부동까지 도로를 따라서 도보로 원점회귀 했다.
우무동
뒷산이 마치 소의 잔등을 닮았다고 해서 우무동이라 부른다. 우무동 뒷산에 법수사라는 절이 있었다는데, 그 절 이름을 따서 행정명을 법수리라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 회남대교(懷南大橋)
1980년 12월 대청호반 위에 놓은 다리. 길이 450m. 너비 10m, 철근콘크리트 다리로 교각의 높이는 75m(상판 포한 60m),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다리라고 함.
회남대교를 지나면서 한 컷
구룡산으로 가던 길에 한 컷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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