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사(양주) .... 2016.03.01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 들렀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규모가 꽤 큰데, 입구에 '천년고찰 청련사'라 쓴 간판이 있으나 사찰의 역사랑 걸맞지 않게 건축물은 거의 대부분 현대식이다.

 

 

 

 

 

 

 

 

 

청련사(靑蓮寺) 역사 ~

827년(흥덕왕 2) 안정사(安定寺)로 창건했다. 

1395년(태조 4) 무학 대사 자초(自超)가 중창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1726년(영조 2) 경림(敬林)이 중수 또는 중창했다. 

1801년(순조 1) 가선(嘉善)과 후정(厚淨)이 각각 중수 또는 중창했다.
1849년(헌종 15) 종원(宗元)과 석총(釋摠) 등이 큰방과 요사를 세우며 중창하였다.
1854년(철종 5) 종원과 두총(斗摠)이 법당을 중건하였다.

1887년(고종 24) 칠성각을 중수하였다.

1924년 주지 윤영상(尹永相)이 큰방과 시왕전을 중창하였다.
1942년 주지 학봉(學鳳)이 법당을 중창하였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소실되었다.

1965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2008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에 있던 안정사를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로 옮겼다.
2010년 6월 한국불교 태고종 혜초 종정을 비롯한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중창 불사 낙성 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때 절의 이름을 안정사에서 청련사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