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령산~갈미봉(용인/안성) .... 2016.02.27

산행날씨 : -0.4 ~ 6.7℃  미세먼지 + 맑음   

산행코스 : 미산 2리 버스정류소~중촌~헬기장~쌍령산(502.5m)~쌍령지맥 갈림길~애덕고개~갈미봉(352.2m)~미산 2리 버스정류소  

산행거리 : GPS거리 10.44km   

산행시간 : 3시간 12분

산행인원 : 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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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에 떠났다. 교통편은 개인차를 이용, 네비는 안성 미산저수지, 거리 82km, 1시간30분쯤 이동시간을 표시한다. 영동고속도로 용인에서 빠져나와 미산저수지에 도착, 원점회귀를 목표를 삼고 주변 지형을 살펴보니 대충 답이 나와 실행에 옮겼다. 예상대로 큰 불편 없이 진행되었다.  

 

 

 

 

 

 

산행원점

미산저수지 직전에서 미산2리 버스정류장을 만나 이곳을 원점으로 삼았다. 바로 옆에는 큰 고목나무 쉼터가 있고, 정류장 맞은편에 꽤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 조건이 좋은 곳이다. 공터에는 마을 안내도와 맑음터 간판이 있다.

 

 

 

 

 

 

 

 

들머리

공터 윗쪽 반사경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중촌 방향으로 진입한다. 아스팔트를 따라 마을을 거쳐 끝에서 마지막 민가를 지나면 비포장으로 바뀌고, 묘지를 지나 공터에 도착, 여기서 도로는 끝난다. 

 

 

 

 

쌍령산 배경의 중촌마을

 

공터를 지나 작은 개울을 한 차례 건너면 다시 임도를 만난다.

 

임도 끝까지 오르면 산길로 바뀌고, 곧 묘지가 나타난다.

 

묘3기에서 좌측 사면으로 오르면 묘지가 또 나타나면서 능선으로 이어진다.

 

능선 정상까지 첫 발자국을 찍으며 올랐다.

 

능선 정상은 헬기장, 쌍령지맥에 접속

 

 

430.6봉

 

쌍령산

헬기장 

 

 

 

 

쌍령산(502.5m)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와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양성면 미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용인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주 능선이 3방향인데, 북서쪽은 바사리고개를 거쳐 문수봉, 곱등고개, 어은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은 안성시 봉황산으로 이어진다. 동남쪽은 경수산을 거쳐 목신천을 건넌 뒤 북동쪽으로 구봉산, 남동쪽 달기봉으로 이어진다. 북서쪽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로 천주교 미리내성지가 있고, 한국순교자79 위시복성당, 수도원, 성모당, 103위시성기념성당, 요셉성물공예사, 미리내실버타운, 진주강씨 공덕비 등이 있다.

 

 

 

 

정상 쉼터 

 

 

 

 

은이성지 방향으로 Go ~

 

 

 

17번 송전탑 

 

 

성황당 안부 

 

 

407.9봉 

 

 

 

 

▼ 길 주의 지점 

이곳에서 쌍령지맥과 헤어진다.

쌍령지맥은 은이성지로, 원점산행은 애덕고개로 Go ...

 

 

 

 

 

 

 

▼ 애덕고개 

고개비에 “애덕은 천주 태워주신 초성덕(超性德行)행이다. 만선미호(萬善美好)하신 천주를 그 지선(至善)하심을 인하여 만유위에 사랑하여 또 천주를 위하여 남을 자기와 같이 사랑하는 덕이니라” 고 적혀있다. 애덕고개에서 300m쯤 거리에 미리내성지가 있다. 1928년 건립된 ‘순교자의 모후께 봉헌된 경당’이 나온다. 이 작은 경당 앞마당에 김대건 신부가 잠들어 있다. 

 

 

 

 

애덕고개에서 임도를 버리고 건너편 로프손잡이가 보이는 등로를 따라 올라붙는다.  

 

숲사이로 조망되는 미산저수지 

 

 

시궁산 갈림길, 원점은 미리내고개 방향으로 Go ~

 

 

숲사이로 조망되는 미리내성지 

 

 

갈미봉 정상 

 

갈미봉 

 

 

묘봉 방향으로 Go ~ 

 

건너편의 쌍령산 

 

미산저수지 

 

 

 

▼ 길 주의

248.8봉을 떠나 250m쯤 지난 삼거리에서 270도 좌틀, 사면으로 하산하면 원점에 도착함, 길 양호,  

 

 

 

 

사면 하산로 

 

사면을 완전히 내려서면 저수지 뚝이 보이고 ~

 

배경의 쌍령산과 원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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