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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오갑산(여주)............... 2016.02.14

by 마루금 2016. 2. 14.

산행날씨 : -5.3 ~ 8.8℃  눈 & 흐림 

산행코스 : 어우실 팬션 ~ 밀고개 ~ 개금골 삼거리 ~ 옥녀봉(498.8m) ~ 삼형제 바위 ~ 이진봉(612m) ~ 진터(565m) ~ 국수봉(594m) ~ 오사고개 ~ 노루목 ~ 밤골고개 ~ 두둠이산(159m) ~ 어우실 팬션 

산행거리 : GPS거리 12.16km   

산행시간 : 3시간 35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오갑산(여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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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기운이 있어 옷을 단단히 차려입고 느즈막하게 홀로 나섰다. 이동은 승용차로, 네비는 여주 원부저수지를 목적지로 정했다. 저수지 겸 낙시터다. 저수지 둑을 지나면 왼쪽에 넓직한 공터가 나타난다. 어우실 팬션과 매점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를 했다.   

 

어우실 팬션에서 ~

좌측능선에 등산로 입구가 있지만 이곳을 날머리로 잡고, 활궁장이 보이는 저수지 뚝을 따라 건너가서 건너편 능선을 들머리로 잡았다. 주차장에 설치된 '오갑산 등산로 안내도'에 표시된 방향과는 역진행이다. 뚝을 따라 건너면서 바라보는 오갑산은 구름 속에 묻혀있었다.   

 

종점을 시작지점으로 삼고 올랐다 ~

능선 진행 중에 묘지를 지나면서 강동대학 건물이 눈에 띈다 ~

198.7봉에서 좌틀하여 안부로 내려가다가 만나는 민가와 과수원들 ~

밀고개 ~

개금골 삼거리 ~

옥녀봉(삼태봉, 498.8m) ~

옥녀봉 정상 표시 ~

옥녀봉에서 바라본 오갑산(이진봉) ~

오갑산(이진봉)과 옥녀봉 안부의 서천고개 ~

이진봉을 오르다가 뒤돌아본 옥녀봉 ~

충북 음성군 문촌리 방면 ~

오갑산 ~

상고대 만발 ~

옥녀봉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삼형제바위 ~

더욱더 찐해지는 상고대 ~

임진봉 직전의 삼거리 갈림길 ~

오갑산(임진봉) 정상석 ~

임진봉에서 직진으로 100m쯤 더 진행하면 이진봉이다. 이진봉에도 오갑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오갑산의 실질적인 정상은 임진봉이다, 임진봉이 이진봉보다 2m쯤 높다. 임진봉 정상석은 경기도 여주에서 세웠고, 이진봉은 충북 음성에서 세웠다.  

 

삼각점은 이진봉에 ~

이진봉에서 ~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야 원점산행이 가능하다. 좀전에 들어섰던 임진봉 진적의 삼거리까지 빠져나가서 우측 등로를 따르면 된다.

 

진터를 지나고 ~

바람이 악착같이 불어서 귀떼기가 시렵고 손꾸락찌가 시려 괴롭지만 설국의 풍경만은 어디에다 견줘봐도 비길 데 없다. 겨울산행은 바로 이 맛이다.  

 

아무도 없는 산길에서

홀로 걸어보는 맛이란 ~

비록 외롭지만 즐겁다.

 

▼ 또 만나는 오갑산 정상석 ~

이곳은 국수봉인데 국수는 없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설치한 것이다.

 

이후 헬기장을 세 곳 지난다. 첫 번째 헬기장 ~

두 번째 헬기장 ~

세 번째 헬기장 ~

노루목, 등로는 오른쪽 능선이다 ~

밤골고개로 Go ~

두둠이산 직전의 묘역 ~

원점으로 복귀, 산행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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