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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오봉산 (인천) .............. 2016.01.02

by 마루금 2016. 1. 2.

산행날씨 : 4.00 ~ 11.11℃  흐림 

산행코스 : 도림초교 ~ 1봉(103.3m) ~ 2봉(97.5m) ~ 3봉(106.1m) ~ 4봉(104.1봉) ~ 5봉(103m) ~ 듬배산(81.6m) ~ 4봉 ~ 3봉 ~ 2봉 ~ 1봉 ~ 도림초교  

산행거리 : GPS거리 7.35km   

산행시간 : 2시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오봉산(인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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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산행으로 인천의 오봉산을 올랐다.

해발 100미터 내외의 얕으막한 높이로 다섯 봉우리가 연이어 줄지어 있는 짧은 구간의 산이다. 1봉 들머리에서 5봉 날머리까지는 2km,  왕복하면 4km, 산행거리가 짧아 오봉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은 듬배산까지 조금 더 연결하여 왕복으로  다녀왔다.

 

도림초교 ~

들머리 ~

도림초교 앞에 오봉근린공원이 있다.

오봉근린공원 왼쪽을 지나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로안내판을 만난다. 

 

논현동과 고잔동은 가까운 이웃마을로 두 마을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데 이 곳에는 도림동에서 출발해 논현동을 타고 고잔동까지 내려온 오봉산 줄기가 있다. 옛부터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논현동에 있는 오봉산 산혈을 헐면 고잔동의 부녀자가 놀아난다는 이야기가 있어 고잔동 주민들은 혹시 논현동에서 오봉산 산혈을 파내지 않나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하며,  논현동 청년들은  자꾸 산을 파내어 장난을  쳤다고 한다.  산혈의 위치로 논현동과 고잔동의 경계부근의 언덕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고잔동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이 이야기의 소재가 오봉산 줄기의 산혈을 뜻하기도 하지만  현 소래철교 맞은편 시흥시에 산이 하나 보이는데 이 산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고도 한다.

 

1봉 정상 ~

날씨가 흐려서 전망은 없었다 ~

1봉을 지나 안부 송전탑에서 바라본 소래포구 ~ 

1봉과 2봉 안부, 고개에서 동쪽은 동촌, 서쪽은 새말이다. ~

2봉 돌탑 ~

2봉 정상 ~

2봉과 3봉 안부, 동쪽은 서당골, 서쪽은 새말이다 ~

3봉 정상 ~

3봉 ~

3봉과 4봉 안부, 갈림길 없음 ~

4봉은 ~

봉이라 하기엔 조금 아쉽다. 3봉에서 안부까지 고도차 2m, 안부에서 4봉까지 고도차 겨우 4m,  오봉으로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4봉이라 이름을 붙인 것 같다.

 

4봉 정상 ~

숲 사이로 조망되는 소래포구 빌딩숲 ~

4봉과 오봉 안부, 동쪽은 서당골과 산뒤마을, 서쪽은 주적골 ~

오봉 서쪽은 ~

철망으로  바리케이트를 쳐 놓았다.

아랫쪽 농원의 사유지를 표시한 것.

  

5봉 정상 ~

소래포구 조망 ~

5봉 날머리 ~

논현근린공원 ~

도림초교에서 논현근린공원까지 산행거리 2km, 너무 짧았다. 다시 빽해서 5봉으로 올랐다. 왔던 길로 그대로 되돌아 가더라도 도합 4km, 그래도 짧았다. 그래서 5봉을 지나 철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틀, 듬배산을 올라 호암어린이 공원 직전에서 빽, 원점으로 돌아왔다.     

 

5봉에서 좌틀하면 오봉배수장, 농구장과 족구장이 있다 ~

소낭대이고개, 생태통로 위로 등로가 있슴~

수골로 고개 ~

듬배산 정상 ~

듬배산 이정표 ~

생활근린체육시설,  듬배산으로 다시 빽 ~

생활근린체육시설에서 바라본 오봉산 ~

소나무숲 ~

논현동 휴먼시아 단지 ~

은봉로 직전 절개지에서 빽하여 도림초교 앞 원점으로 돌아왔다 ~

산행을 마치고 ~

도림초교에서 약 500m쯤 이동하여 조정만묘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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