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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산행상식

산행을 위한 올바른 보행법

by 마루금 2015. 11. 12.
 

 

보행의 기본 

★ 산행 초보자는 30분 걷고 5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걸을 때는 평형을 유지하고, 일정한 리듬을 타라. 양 어깨에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조금 굽히며, 무릎을 조금씩만 올려서 보행한다. 

무게를 줄여라. 위로 올라가는 것은 지구 중력과 맞서는 것이기 때문에 평지보다 6~7배나 힘이 더 든다. 등산장비는 가벼운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꼭 필요한 짐만 가져간다. 체중을 줄여라,  3kg를 줄이면 약 20kg의 힘이 절약된다.

가급적 발바닥 전체를 딛고 일어선다.오르막에서 발의 앞부분만을 사용하면 체력소모가 더 많아진다.

뒷발의 무릎을 쭉 펴고 일어나서 다음 발을 올려 딛는다. 뒷발을 쭉 펴는 동안 잠시 다리 근육의 긴장이 풀어진다.

발끝-무릎-명치(무게중심)를 지구 중력과 수직으로 일치시키며 일어선다. 밖으로 벌리며 걷는 팔자 걸음은 이 원칙에 맞지 않아 힘이 더 많이 든다.

★ 배낭을 메면 몸의 중심이 뒷쪽으로 이동하므로 상체를 앞쪽으로 더 전진시키며 올라선다.

★ 몸을 많이 흔들지 않고 움직임을 적게하며 힘을 절약한다.

★ 시선을 멀리두고 좋은 이동라인을 선택한다.

★ 작은 오르막 내리막을 생략하고 징검다리 건너듯이 넘어간다.

★ 계단 등산로는 더 힘들고 하산 시 무릎 충격도 크므로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산행 시 체력관리 

등산 시에 길을 잃거나 다칠 수 있으며, 악천후를 만나 예상치 못한 조난을 당할 수도 있다. 이 때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이 예비 체력이다.

등산을 하며 자신의 체력을 모두 소모한다면 자칫 목숨을 잃는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체력 안에는 오를 때 40%, 내려올 때 30%, 나머지 30%는 예비체력으로 남겨라.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여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과 코스를 선정한다. 체력이 고갈되는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등산 중 에너지를 절약하여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레스트 스텝

★ 레스트 스탭(Rest Step) 의 기본 원리는 근육의 피로를 풀고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반복되는 수축이완 운동 사이사이에 여유시간을 잠깐씩 두는 것으로 몇 초 동안  멈춰서 호흡을 가다듬고 쉬는 것과 다르다.  

★ 다리를 위로 올려 펴는 동작의 사이에 잠깐 여유시간을 두고 근육이 쉴 시간을 주는 것으로 그 시간은 경사도와 컨디션에 따라 틀린다.

★ 왼쪽다리를 위로 올렸다면 올린 왼쪽다리에 완전히 힘을 빼고 오른쪽 다리는 곧게 펴서 골격으로 체중을 지탱해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서 왼쪽다리는 잠깐의 정지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 올린 다리를 펴서 몸을 위로 올리는 동작에서 숨을 들이 마시고, 올려진 발을 내려놓고 잠시 멈출 때  숨을 내쉬도록 한다.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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