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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작살랑산 (변산반도) ........... 2015.04.18

by 마루금 2015. 4. 19.

산행날씨 : 3.1 ~ 22.5℃,  맑음 

산행코스 : 석포리 ~ 대소고개 ~ 병풍바위(296봉) ~ 신선대(486m) ~ 490봉 ~ 망포대(487m) ~ 490봉 ~ 삼신산(486.4m) ~ 작살랑산(292.4m) ~ 중마동

산행거리 : GPS거리 10.54Km (알바 0.3Km 포함)  

산행시간 : 7시간 24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작살랑산에 첫 산길을 열었다. 높이가 300여 미터도 채 안되지만 낭떠러지가 두 곳인 험한 산이다. 변산의 산줄기 일부인 신선대, 망포대, 삼신산을 돌아서 중마동으로 내려서는 길에 처녀지 작살랑산을 개척했다. 

작살랑산(변산반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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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

석포삼거리에서 내소사 방향으로 꺽는다. 200m 쯤 지나서 석포슈퍼 사잇길로 진입, 석포안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주차장을 만난다. 묘지 여러 기를 지나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우리가 지킵시다!'  안내판 뒤쪽을 오르면 된다. 

 

첫 바윗길 ~

멀리 방장상, 선운산까지 조망된다 ~

첫 암봉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

석포에서 대소마을로 이어지는 대소고개(노랫재) ~

대소고개에서 임도를 조금 따르다가 내림길로 바뀌기 시작하면 좌측 능선에 있는 등산로를 찿아 진입한다.

 

곰소만과 석포리 일대 ~

병풍바위 ~

병풍바위를 지나오는 일행들 ~

운호저수지 ~

신선대 정상(486m) ~

신선대에서 바라본 망포대 ~

자생 머위밭 ~

490봉에서 바라본 신선대(지나온 길) ~

490봉에서 바라본 삼신산(가야할 길) ~

490봉에서 바라본 망포대(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하는 곳) ~

490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

490봉 정상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다 ~

▼ 망포대 가기 전 전망바위 ~

격포항과 갑남산이 확실하게 조망된다. 망포대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할 곳이다.

 

가운데는 삼신산,  우측 뒤는 갑남산 ~

망포대 정상 ~

망포대(487m) ~

봉우리 이름과는 달리 전망은 별로 ... 숲에 가려 바다 쪽은 꽝. 의상봉 방면만 벼랑에서 조망된다. 삼신산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490봉 삼거리까지 다시 빽해야 한다.  

 

망포대 정상에서 바라본 멀리 시설물이 얹힌 의상봉 ~

490봉과 망포대 사이의 전망대, 여기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

전망대에서 본 490봉 ~

490봉 삼거리에서 바위 아래로 내려서야 한다. 길처럼 보이지 않으므로 잘 찿아야 한다.

 

삼신산 가는 도중 만나는 전망대 ~

490봉을 배경으로 한 컷 ~

삼신산 ~

숲에 가려서 조망은 없다. 정상을 조금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 진행이다. 우측은 말재로 이어진다.

 

뒤돌아본 삼신산 ~

우측 건너편 갑낭산 ~

작살랑산으로 이어지는 암릉, 그리고 그너머 곰소만 ~

케언 하나 ~

좌측은 신선대, 우측은 갑남산, 정면은 아름다운 곰소만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올록볼록 낙타등 처럼 생긴 암릉을 여러 번 타고 넘어간다. 좌우로 휜히 트인 능선은 천혜의 전망대 ~ 연신 셔터 누르기에 바쁘다.

 

좌측 맞은편 신선대(지나온 능선) ~

갑을치에서 시작되는 갑남산 능선 ~

곰소만 ~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마냥 즐거운 일행들 ~

클라이밍 다운 ~ 

클라이밍 업 ~

우측이 작살랑산 능선이다.

엉성한 묘지 하나를 지난다 ~

작살랑산 갈림길 ~

삼각점이 있는 320봉 분기봉에서 갈라진다. 직진하면 운호저수지 방향인데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다. 작살랑산은 우측 방향이다. 아직 미답지로서 길 흔적이 없다.

 

320봉 삼각점 ~

작살랑산 가는 길 ~

중마동 마을 ~

밀림을 뚫고 나가는 선두 ~

작살랑산 ~

작살랑산 정상 ~

바로 아래는 까마득한 벼랑이다 ~

작살랑산 벼랑 ~

작살랑산 정상에서 내려갈만한 길을 찿았다. 클라이밍 다운 중 ~

작살랑산은 바위 벼랑이 2층 구조다. 정상에 약 25m 가량의 벼랑이 있고, 낙엽이 잔뜩 깔린 너덜 사면을 50m쯤 내려서면 25m쯤 되는 또 하나의 벼량이 있다. 상부 25m는 숙련자라면 클라이밍 다운이 가능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벼랑으로의 하산은 불가하다. 우회로는 없다. 아랫 쪽 벼랑은  각도가 있어 클라이밍 다운이 불가하고 우회해야 한다.  벼랑 좌측에 우회로가 있으므로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벼랑을 내려서면 우향으로 사면을 횡단하여 능선을 찿아 따라간다. 끝까지 내려서면 잘 정돈된 묘지에 도착한다.   

 

고명승 장군 선조 묘 ~

고명승 장군 선조 묘를 만난다. 묘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느티나무흙집 가든이고,  바로 옆에 고명승 장군 선조묘 제각이 있다. 이곳 도착으로 오늘의 산행이 끝난다.  

 

 

 

 

작살랑산(변산반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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