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12.4 ~ 25.4℃, 맑음
산행코스 : 귀여1리 ~ 귀여교 ~ 해협산(531.7m) ~ 407.8봉 ~ 정암산(403m) ~ 귀여1리
산행거리 : GPS거리 12.01Km
산행시간 : 3시간 36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한글날 ~
경기 광주에 있는 해협산과 정암산을 올랐다. 들머리는 '팔당 물안개공원'에서 시작, 귀여리 마을비가 있는 진입로를 따라서 들어선다. 이후 등산로 표지판을 보고 진행하면 된다. 표지판이나 이정표 설치가 잘돼 있는 편이다.
공원가든을 지나고 ~
귀여1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
표지를 보면서 쭈~욱 따라간다 ~
귀여교 직전에서 왼쪽길로 진행한다. 귀여교를 건너지 말 것 ~
이정표가 나타나면 도로와 헤어지면서 개울을 한 번 건너간다. 해협산부터 올랐다.
해협산 도착 때까지 돌탑 세 번, 쉼터의자 세 곳을 지나고,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대략 네 번의 봉우리를 넘어간다.
금봉산 갈림길 ~
소나무 쉼터(정상 0.5Km 지점) ~
해협산 정상의 단풍 ~
해협산(海峽山 531.7m) ~
정상석, 삼각점, 이정표, 등산안내판, 통신중계기가 있고, 세 갈래 방향으로 의자가 있다. 숲에 잔뜩 가려 조망은 꽝이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펴는데 금새 벌이 대대급으로 몰려든다. 근처에 벌집이 있는 것 같아 얼른 자리를 떴다.
정상석 뒷면의 글 ~
천지개벽 당시에 온천지가 물바다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피난을 하던 중 정상에 있는 "구두바위"에 말뚝을 박고 배를 잡아 매었다 하며, 바위가 있는 곳이 골짜기라 하여 해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함.
해협산에서 정암산까지 사거리 갈림길을 2번 만난다. 왼쪽은 귀여리, 오른 쪽은 수청리 방향이다. 두 번째 만난 갈림길은 돌무더기가 쌓인 것으로 보아 성황당이었던 것 같다. 이곳 역시 잔잔한 봉우리가 많다. 7개 가량의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해야한다. 특히 407.8봉에서는 알바에 유의, 정암산 방향은 90도 좌틀 진행이다.
성황당 흔적 ~
정암산 직전의 이정표 ~
정암산(正巖山, 403m) ~
정상석, 삼각점, 귀여리를 경계짓는 소나무가 있다. 조망이 훌륭하다. 지나온 해협산이 벌어진 숲 사이로 보이고, 한강 쪽에는 팔당호수와 운길산이 보인다. 정상석 뒷면의 글에는 옛부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산의 정상에 큰 바위가 있어 그 바위를 중심으로 검천리, 귀여리의 경계를 이룬다고 하여 정암산이라 하게 되었다고 함.
정암산 정상의 소나무 ~
해협산 ~
팔당호 ~
정암산 하산길의 너덜 ~
정암산 하산길에 돌탑은 하나뿐 ~
예봉산, 운길산 ~
정암산에서 빠져나오는 날머리 ~
원점회귀 산행이다. 해협산으로 갈 때 지났던 도로를 다시 만나는데, "팔당 물안개공원"까지 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정암산(좌), 해협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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